자기주도적인 학교 활동을 통해 학업역량을 키워온 창의융합형 인재!

   
▲ 중앙대학교 [사진 제공=중앙대]

성적이 높고, 교내외 활동을 많이 한 학생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합격할 확률이 높을까? 대답은 ‘NO’이다. 단순히 성적과 비교과 활동의 양만으로는 해당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의 개인의 잠재력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항목을 가지고 다각도로 학생부를 평가한다. 특히 중앙대 학생부종합 ‘다빈치형인재’ 전형을 보면 학업역량, 탐구역량, 통합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이 균형적으로 발달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즉, 고교 교육과정 내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특징을 지닌 학생이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 어떤 학생이 지원해야 할까?
(1) 학교 활동 전반에 걸쳐 두루 학업역량을 키워온 학생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교생활을 통해 교과와 비교과 영역 전반에 걸쳐 균형 있고 독창적인 학업역량을 갖춰온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교과 내외 전반에 걸친 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노력과 내적 성장을 일군 학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다양한 학교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어우러짐을 실천해온 학생
다빈치형인재전형은 다양한 비교과 영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원자의 자기주도적 자세와 공동체의식과 같은 인성적 측면을 탐구형인재보다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전형이다. 입학 후 어떤 분야와 상황 속에서도 도전정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에 열정적으로 임할 가능성을 가진 학생이라면, 다빈치형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사고를 겸비한 학생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새로운 사고와 실천의 과정 및 성과를 보여준 학생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기다리는 진정한 우수 인재이다. 폭넓은 교과 내외 영역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통한 비판적 사고, 창의융합적 사고의 실천을 통해 유의미한 성취과정을 일궈온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 중앙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zMYKOj



◆ 이런 학생은 NO!
(1) 학교 성적만 높은 학생

인재의 우수성은 단순한 시험성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교과 성적도 중요한 평가 근거로 활용하지만, 학교활동 전반에 걸쳐 진취적으로 참여해 얻은 학업능력, 학습 태도 및 자신의 잠재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합격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2) 교내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만 한 ‘맛보기형’ 학생
다빈치형인재전형은 다양한 학교활동에 참여하는 것에만 의의를 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지 않는다. 활동의 양적 측면보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교내활동에 적극적, 주도적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잠재된 재능과 흥미를 강화시키고자 하는 노력과정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학생을 원한다. 다양한 활동에 진정성 있게 참여한 학생이라면 지원자는 자기주도성, 공동체의식 등 다빈치인재 다방면의 평가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사진 출처=2018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3) 대학에 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학생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12년 동안 자신의 꿈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다빈치형인재전형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는 학생 보다는, 고교생활 전반에 걸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학업능력과 재능을 두루 발전시켜온 목적과 의지가 뚜렷한 인재 즉, 자신이 대학에 와서 도전하고 싶은 바를 알고, 그것을 성취해낼 우수한 학업역량을 갖춘 다빈치형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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