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가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충북교육청]

지난 23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가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사)다볕문화와 한국관악협회함양자치회가 주관하며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에도 전국 초·중·고 103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는 이 대회에서 지정곡 ‘한국의 힘’과 자유곡 Dawn of a new day(James Swearingen 작곡)를 연주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고 다음날 열린 제 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그동안 매일 아침은 물론 여름방학도 없이 학교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지도하신 연경욱 선생님의 열정과 단원들의 충실한 연습에 힘입은 바 크다.

청주농고 관악부 단장 3학년 이규선 학생은 “관악부 활동을 통해 학교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며,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교장 선생님과 지도해 주신 연경욱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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