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양대]

한양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185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지원자가 61,790이 몰려, 29.9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전형별 경쟁률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논술전형으로, 396명을 모집하는데 34,710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은 87.65:1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렇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한 이유 중 하나는 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로 예측된다.

지난해와 경쟁률을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떨어진 전형은 체육특기자 전형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8.10:1인데 반해 올해 경쟁률은 3.40:1로 4.70:1이 줄어들었다.

학생부교과 경쟁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사회과학대학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다. 5명을 모집하는데 71명이 지원해 14.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20:1의 경쟁률과 비교했을 때, 대폭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자연과학대학의 화학과와 사범대학의 국어교육과이다. 두 학과 모두 5.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학과 모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일반) 경쟁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이다. 10명을 모집하는데 432명이 지원해 43.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이 16.71:1임을 감안할 때 경쟁률이 매우 높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경제금융대학의 경제금융학부이다. 48명을 모집하는데 354명이 지원해 7.38:1의 경쟁률을 보인다.

논술 경쟁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의과대학의 의예과이다. 10명을 모집하는데 2,318명이 지원해 231.8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사회과학대학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다. 9명을 모집하는데 1,767명이 지원해 196.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자연과학대학의 물리학과이다. 11명을 모집하는데 543명이 지원해 49.36:1의 경쟁률을 보인다.

소프트웨어인재(소프트웨어특기자) 경쟁률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이번에 신설된 전형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수 있다.

수시모집 주요전형 최고 경쟁률(의예과·예체능 제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생명공학과이다. 10명을 모집하는데 438명이 지원해 4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교육학과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7명을 모집하는데 226명이 지원해 3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화학공학과이다. 9명을 모집하는데 939묭이 지원해 10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명을 모집하는데 1,767명이 지원해 196.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한양대의 수시 전형별 합격자 발표일정은 다음과 같다.

■ (참고) 의예과 경쟁률

*표 참고=유웨이어플라이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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