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종 대비 필수 활동을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비한 전공 적합성 사전, 일명 '알.쓸.신.전'에 다 담았다. [사진=서울대]

알.쓸.신.전에 학종의 해답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전형의 핵으로 등극하면서 독서역량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매우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됐다.하지만 아직도 일부 교사와 학생들은 “과연 대학이 독서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할까”라거나 “독서역량이 반드시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 평가요소 중 독서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곳이 많다. 심지어 서울대에서는 자기소개서에서 대학별 자율문항인 4번 문항을 독서문항으로 할애해 ‘고등학교 재학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은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라’고 요구한다.

일선 고교 가운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책읽기를 장려하는 곳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현실이 이런데 아직까지도 대입을 수능만 열심히 준비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독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무엇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는 학생들도 많다. 그 중에는 목표 전공은 이미 결정해 놓았으면서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고민인 학생도 있고, 지원할 학과나 전공 자체를 결정하지 못해 관련 독서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

학종 대비 필수 활동 다 담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름 하여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비한 전공 적합성 사전’. 전공 학과의 이해와 깊이 있는 탐구를 돕는 다양한 권장도서를 계열 학과별로 상세하게 소개한다. 거기다 전공과 관련한 교과 종류, 전공 적합성을 만족하는 비교과 활동과 봉사활동, 대학에서 배우는 주요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목표하는 전공 학과가 있는 학생들은 계열 학과 진학에 도움이 될 ‘알.쓸.신.전’의 정보를 기초로 교과·비교과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학업역량과 전공 적합성 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자. 목표 전공과 학과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걱정할 것 없다. ‘알.쓸.신.전’이 안내하는 학과별 권장도서, 비교과 활동, 봉사활동 등을 읽어보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역으로 탐색해 보는 것도 목표 전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독서활동에서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후활동 역시 중요하다. 독서활동기록장에 도서명, 출판사, 지은이, 읽은 기간, 갈래, 줄거리, 인상 깊은 구절, 새롭게 알게 된 점, 책을 읽고 일어난 변화 등을 요약해 기록하자. 관심 있는 학과의 전공도서를 모두 읽고 독서활동기록장을 작성해두면 2학기 말 학교에 독서목록을 제출할 때 고민할 필요가 없고, 더 나아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귀찮다고 독서활동을 기록하지 않으면 독서 기억이 쉽게 잊혀 책읽기에 들인 시간과 공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비한 전공 적합성 사전!
알.쓸.신.전 도대체 왜 필요하지?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학생부 항목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즉 세특 기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세특 기록 가운데서도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전공 관련 교과 성적이다. 국어국문학과를 지원한 학생의 국어 성적이 뛰어나다면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교과활동에서도 국어과와 관련한 동아리활동이라면 더욱 의미를 더하게 될 것이고 봉사활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독서활동은 다양한 분야 책을 폭넓게 읽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전공 학과와 관련한 권장도서는 반드시 읽는 것이 좋다.

1 | 어문 계열 알.쓸.신.전
언어･문학 영역은 인간의 언어를 연구하는 언어학과 언어를 매체로 하는 예술 활동 및 그 작품을 연구하는 문학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관련 전공으로는 언어학, 국어･국문학, 독일어･문학, 러시아어･문학, 스페인어･문학, 영미어･문학, 일본어･문학, 중국어･문학, 프랑스어･문학, 기타아시아어･문학, 기타유럽어･문학, 교양어･문학 등이 있다.

2 | 인문 계열 알.쓸.신.전
인문 계열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 사상 일반에 관한 연구를 포함하며, 국가마다 그 포함되는 학문영역에 차이가 있다. 관련 분야로는 철학･윤리학, 역사･고고학, 종교학, 문화･민속･미술사학, 국제지역학, 교양 인문학 등이 있다.

3 | 사회과학 계열 알.쓸.신.전
사회과학은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탐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해 경험적 지식체계를 구축하는 과학이다. 관련 분야로는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국제학, 언론･방송･매체학, 도시･지역･지리학, 행정학, 인류학, 군사･국방･안보, 문헌정보학, 교양사회과학 등이 있다.

4 | 자연과학 계열 알.쓸.신.전
자연과학 계열은 우주와 물질의 기원으로부터 생명현상까지 다양한 물질세계의 원리를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하고 새로운 자연법칙을 개발하는 기초자연과학, 그리고 이러한 원리를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응용자연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과학 계열은 수학, 천문, 지구, 생물, 화학 등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5 | 경영 계열 알.쓸.신.전
일반 조직체 혹은 기업 등의 조직 구조와 행동의 원리를 연구하는 영역이다. 관련 분야로는 경영학, 경영정보학, 금융･회계･세무학, 무역･유통학, 광고･홍보학, 관광학, 부동산 등이 있다.

공학 계열, 전자정보 계열, 농업생명환경 계열, 사범 계열, 생명과학 계열, 수의과 계열, 의과 계열은 다음에 이어집니다.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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