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슬리퍼와 뽁뽁이를 활용하자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 간의 가벼운 문제를 지나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적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집에서 뛰지 말고 장난치지 말라고 해도 잘 듣지 않지요.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자기 집 지하실에 밴드연습을 허락하면서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인공은 밤마다 들리는 음악 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증상을 보이게 되죠. 참다못한 주인공의 항의에 밴드의 뮤지션들은 벽에 계란판을 붙입니다. 소음방지에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계란판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소음전문가들은 계란판의 방음효과가 아주 미미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중 간단하면서도 대표적인 방법은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입니다. 집안에서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TV 프로그램에 ‘층간소음 방지에 효과적이다’라는 방송이 나간 후에 다양한 종류의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가 시중에 나오고 있으며 판매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공부방으로 들어오는 외부 소음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내 아이의 공부방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막고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에어캠(공기완충제)은 일명 ‘뽁뽁이’라고 부릅니다. 겨울이 되면 외풍을 차단하기 위해 에어캠을 창문에 붙이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에어캠은 방풍과 보온효과도 뛰어나지만 소음차단 효과 역시 뛰어 납니다.

공부방에 에어캠을 설치해 주면 그전보다 훨씬 소음이 줄어 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tip! 층간소음 분쟁해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간의 분쟁에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가 있습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http://www.noiseinfo.or.kr)에서 운영하는 센터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전문가가 현장소음측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당사자간의 이해와 분쟁해결을 유도해 줍니다.

   
 
임한규 저자의 『책상위치만 바꿔도 아이성적이 달라진다』는 평소에 궁금해하던 공부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현실적인 내용과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풀어주고, 학습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공부습관을 바꿔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 임한규는 창직교육센터 대표로서 아이들에게 미래 새로운 직업을 통한 진로탐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수 만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직업을 파악하고 찾아가고 있다.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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