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고등학교에서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고 3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모의 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진천고등학교에서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고 3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모의 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의 면접은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실, 위클래스(상담실), 주피터실(영어전용실) 등에서 이뤄진다.

모의 면접은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했으며 올 12월 18일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평균 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최근 입시 키워드는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충실성과 기록, 그 속에서 읽혀지는 소질과 적성,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이다.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은 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고 주어진 제시문을 설명하는 수준으로 학생의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이 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들은 면접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1대 1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면접유형을 파악하고 예상 질문을 뽑아 실전처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 면접을 준비할 때는 막막했는데, 입시 전문가이신 선생님과 함께 모의 면접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모의면접에 임하는 내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살펴봄으로써 평소 알지 못했던 습관과 태도를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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