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마다 교정에 울려퍼지는 행복 하모니

   
▲ <사진제공=청주외고>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경배)는 지난해에 이어 교정에서 점심시간을 활용, 1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콘서트는 지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 싱그런 등나무아래, 잔디밭, 급식실, 교문 옆 벤치 등 교정 곳곳을 연주회장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했다.

연주는 음악 수업시간에 배운 우쿨렐레 연주기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조를 이뤄, 곡 선정부터 연습 및 연주까지 자발적으로 운영했다.

외국어고등학교 김경배 교장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생활화하는 역량 뿐 아니라,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협동하는 인성함양은 물론, 음악적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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