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대림대학교] |
대림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신규 운영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 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이 2년 과정의 교육 훈련 과정을 개발해 융합형‧최신기술 중심의 기술훈련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림대는 기계분야에서 사출금융설계, 3D프린터개발, 3D프린터용 제품제작, 스마트제조공정 등을, 전자통신분야에서 전자기기생산 및 임베디드 방식의 IOT설계, 펌웨어 개발, 프로세스 응용, 전자응용실험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P-TECH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낮에는 기업에서 최신 기술과 현장실무 교육을 받고, 주말 시간을 활용해 학교에서 전공분야 이론과 실습을 심도 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80학점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으며, 학교에서 48학점, 기업에서 32학점을 따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림대 황운광 총장은 “일학습병행제인 유니테크(Uni-Tech) 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번 P-TECH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산학협력 통합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의 독창적인 C.P.S(Cooperative, Problem Solving, self-directed) 교수법과 평생경력개발을 보장하는 학사운영 체계를 중심으로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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