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대비 교육과학연구원의 체계적 지원 주효

   
▲ 왼쪽부터 솔밭중 조가을(1년), 이정현(1년)양<사진제공=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솔밭중학교(교장 이기호) 조가을(1년) 양, 이정현(1년) 양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지정된 지역에서 자연현상에 대한 제시된 주제를 관찰·탐구하여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며, 관찰계획부터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

금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12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13일 서울 오륜중학교에서 본선 대회를 열렸다.
 

   
▲ 왼쪽부터 옥천 청산초 차선우(5년), 백지우(5년)양<사진제공=충북교육청>

충북은 솔밭중 조 양과 이 양의 금상 외에 ▲옥천 청산초 차선우(5년) 양, 백지우(5년) 양이 은상을, ▲충주 용산초 최태웅(5년) 군, 이윤규(5년) 군 ▲흥덕초 남영우(5년) 군, 박정빈(5년) 군 ▲충주 앙성중 신혜수(1년) 양, 정혜원(1년) 양 ▲제천 대제중 이재민(1년) 군, 윤재선(1년) 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이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전국대회 준비요령과 관찰계획 수립 및 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한 것이 주효했다.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연구원에서 월 2회 운영하는 주말생태학교 과정에 전국대회 참가학생들을 참여토록 하고, 생태전문가를 위촉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금상을 수상한 솔밭중 이수희 교사는 “연구원에서 주말생태학교에 참여시켜주시고, 생태전문가를 위촉하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해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다”며 “쉬는 토요일에도 늘 컨설팅을 위해 기다려주시고 애써주신 연구사님들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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