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전년 대비 10.9%p 하락

   
▲ 영남대에서는 2017학년도 정시전형 등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영남대]

수험생들은 11월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후에도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각 대학의 논술, 면접 등의 고사일정을 체크해 사전 준비도 해야 하고, 또한 주요 대학의 정시 전형을 분석해 그에 따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2018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인 국공립 31개교, 사립 162개교, 교육대 10개교 총 203개교의 정시 전체 선발인원은 9만2,652명이다. 이는 전년도 10만7,076명과 비교해 13.5%p인 1만4,424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주요 11개교 전년대비 10.9%p 하락한 수치
2018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 최초 정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서울대 685명, 서울시립대 672명, 경희대 1,398명, 고려대 612명, 서강대 314명, 성균관대 717명, 연세대 1,016명, 이화여대 651명, 중앙대 1,254명, 한국외대 1,310명, 한양대 785명 등 11개교에서 총 9,41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1만566명 모집과 비교 1,152명이 감소해 10.9%p 하락한 수치이다. 전년 대비 가장 큰 수치로 모집인원을 줄인 대학은 고려대이다. 고려대의 경우 정시 모집인원을 전년도 995명에서 올해 612명으로 줄여, 38.5%p인 383명을 감소한다. 서강대는 전년 442명에서 128명을 감소한 314명을, 성균관대는 전년 852명에서 135명 감소한 717명을 모집한다.

■ 2018 주요대 정시 계열별 모집인원(11개교)

구분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 [합계] 2017 모집 비고(18-17)
서울대 281 382 22 685 729 -44
서울시립대 256 291 125 672 704 -32
경희대 500 564 334 1,398 1,406 -8
고려대 254 263 95 612 995 -383
서강대 190 124 0 314 442 -128
성균관대 303 318 96 717 852 -135
연세대 506 361 149 1,016 1,003 13
이화여대 217 200 234 651 916 -265
중앙대 405 383 466 1,254 1,282 -28
한국외대 987 323 0 1,310 1,444 -134
한양대 259 396 130 785 793 -8
[11개교] 4,158 3,605 1,651 9,414 10,566 -1,152


2018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주요 대학들이 수시 선발 비율을 높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수시 선발에서 우수 학생을 선점하는 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시 미등록에 따른 정시 이월 인원 정도에 따라 최종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돼 전년보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별 전형방법
먼저, 서울대(가군) 정시 원서접수는 포항 지진으로 수능 일주일 연기에 따라 당초보다 일주일 지연돼 2018년 1월 7일부터 1월 9일 오후6시까지 실시하고, 1월 30일에 정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전형은 가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영어 영역은 등급별 감점제 방식으로 반영된다. 인문계는 국어 100점(33.3%), 수학(나/가) 120점(40.0%), 탐구(사탐/과탐) 80점(26.7%)이다. 자연계는 국어 100점(33.3%), 수학가 120점(40.0%), 과탐 80점(26.7%)으로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돼 9등급이면 4점이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0.4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의 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2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고, 3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된다.

서울시립대는 가군에서 인문계 234명, 자연계 291명, 예체능계 125명 등 650명을 모집하고 나군은 자유전공학부로 22명을 모집한다. 인문계, 자연계 정시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286점(28.6%), 수학(나/가) 286점(28.6%), 영어 286점(28.6%), 탐구(사탐/과탐) 142점(14.2%)이다. 자연계는 국어 200점(20%), 수학가 300점(30%), 영어 200점(20%), 과탐 300점(30%)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인문계가 1등급 286점, 2등급 279점, 3등급 272점 등으로 등급간 7점차이고, 자연계는 1등급 200점, 2등급 195점, 3등급 190점 등으로 등급간 5점차이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2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경희대는 가군에서 서울캠퍼스 인문계 369명, 자연계 178명, 예체능 149명 등 696명을 모집하고 나군은 국제캠퍼스 인문계 131명, 자연계 386명, 예체능 185명 등 702명을 모집한다. 인문계, 자연계 정시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35%, 수학나 25%, 영어 15%, 사탐 25%, 한국사 5%이며, 사회계는 국어 25%, 수학나 35%, 영어 15%, 사탐 25%, 한국사 5%이다.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가 35%, 영어 15%, 과탐 25%, 한국사 5%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 반영 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1등급이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4등급 178점 등으로 등급간 점수차가 큰 편이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사회계가 3등급 이내 200점, 4등급 195점, 5등급 190점 등이고, 자연계는 4등급 이내 200점, 5등급 194점, 6등급 188점 등이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고려대(서울) 정시 원서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9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인문계, 자연계가 1월 26일 예정이다. 정시 전형은 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영어 영역이 등급별 감점제 방식으로 반영돼 인문계는 국어 200점(35.7%), 수학(나/가) 200점(35.7%), 탐구(사탐/과탐) 160점(28.6%)이고, 자연계는 국어 200점(31.2%), 수학가 240점(40.0%), 과탐 200점(37.5%)이다. 인문계는 국어 및 수학 비중이,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은 1점 감점, 3등급은 3점 감점, 4등급은 5점 감점 등으로 9등급이면 15점이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가 3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되고, 9등급은 8.0점이 감점된다. 자연계는 4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되고, 9등급은 8.0점이 감점된다.

고려대는 인문계의 경우에 제2외국어 영역 및 한문은 전년도와 달리 탐구 대체가 불가하다.

서강대(가군) 정시 전형은 가군에서 수능 90%와 학생부 비교과(출결, 봉사)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계가 국어 1.1(220점, 34.4%), 수학나 1.5(300점, 46.9%), 탐구(사탐/과탐) 0.6(120점, 18.8%)이다. 자연계는 국어 1.1(220점, 34.4%), 수학가 1.5(300점, 46.9%), 과탐 0.6(120점, 18.8%)으로 수학 비중이 높고, 탐구 반영 비중이 낮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어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9점, 3등급은 98점, 4등급은 97점 등으로 등급간 1점차로 차이가 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가 3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4등급부터 9등급까지 0.4점씩 차등 감점된다. 자연계는 4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5등급부터 9등급까지 0.4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서강대 학생부 반영은 비교과로 출결사항(50점), 봉사활동(50점)이 반영되는데, 대부분의 지원자가 만점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성균관대는 가,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인문계열이 사회과학계열,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자연계열은 공학계열,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건설환경공학부를 모집한다.

나군은 인문계열이 인문과학계열, 글로벌리더학, 교육학, 한문교육, 영상학, 의상학, 자연계열은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의예과, 수학교육, 컴퓨터교육을 선발해 예체능 계열도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 전형은 인문계, 자연계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40%, 수학 40%, 탐구(사탐/과탐) 20%,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이다.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비중이 높고,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돼 인문계가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7점, 3등급은 92점, 4등급은 86점, 5등급은 75점 등이며 자연계는 1등급이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2점, 5등급 86점 등으로 가산된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5등급부터 9등급까지 1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연세대(서울) 정시 전형은 나군에서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200점(33.3%), 수학(나/가) 200점(33.3%), 영어 100점(16.7%), 탐구(사탐/과탐) 100점(16.7%)이다. 자연계는 국어 200점(22.2%), 수학가 300점(33.3%), 영어 100점(11.1%), 과탐 300점(33.3%)이다.

인문계는 국어 및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크게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점수제로 반영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7.5점, 4등급은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 등으로 다른 경쟁 대학들에 비해 등급간 점수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가 3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되며, 9등급은 8.0점 감점된다. 자연계는 4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되고, 9등급은 8.0점이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성적 50점, 비교과 50점(출석 25점, 봉사 25점)으로 반영한다. 반영 교과 및 과목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인문)/과학(자연) 교과별 상위 3과목, 최대 12과목 이내를 반영한다.

교과성적 등급별 반영 점수는 1등급 만점 50점, 2등급 49.75점, 3등급 49.5점, 4등급 49.25점, 5등급 49점 등으로 등급간 점수차는 적다. 비교과 성적(50점)은 출결(25점), 봉사(25점)으로 반영하는데 지원자 대부분이 만점을 받는다.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수능 100%로 전형한다. 종전과 크게 바뀐 것은 모집단위가 학과(학부)가 아니라 계열별 통합선발로 인문계열(광역) 211명, 자연계열(광역) 178명, 의예과(자연) 22명, 의예과(6명) 등으로 선발하는 점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25%, 수학나 25%, 영어 25%, 탐구(사탐/과탐) 25%로,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가 25%, 영어 25%, 과탐 25%로 동일 비율로 반영된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1등급이 250점, 2등급은 240점, 3등급은 230점, 4등급은 220점 등으로 등급간 10점차로 변별력이 높은 편이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가 3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4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된다. 자연계는 4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6등급부터 8등급까지 0.2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중앙대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수능 일반전형의 경우에 인문계가 가군 10명, 나군 128명, 다군 217명을 모집하고, 자연계는 가군 96명, 나군 111명, 다군 176명 등을 모집한다. 인문계, 자연계 정시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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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40%, 수학 40%, 탐구(사탐/과탐) 20%이며, 자연계는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이다.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비중이 높고,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돼 1등급 20점, 2등급 19.5점, 3등급 18.5점, 4등급 17점, 5등급 15점 등으로 상위 등급간 점수차가 적은 편이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5등급부터 9등급까지 등급간 0.4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가, 나군으로 글로벌캠퍼스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정시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이며,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20%, 과탐 30%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 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인문계가 등급별로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2점, 4등급 88점 등으로 등급간 4점차로 반영된다. 자연계는 등급별로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6점, 4등급 94점 등으로 등급간 2점차로 반영된다.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 10점 만점이고, 4등급부터 8등급까지 등급간 0.2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양대는 가, 나군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100%,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전형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가 국어 20%, 수학나 30%, 영어 10%, 사탐 30%이고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10%, 과탐 35%이다. 인문계는 국어 및 수학, 사탐 비중이 동일 반영 비율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영역별 점수 활용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인문계가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6점, 3등급은 90점, 4등급은 82점, 5등급은 72점 등이다. 자연계는 1등급이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등으로 가산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가 3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9등급까지 등급당 0.1점씩 차등 감점된다. 자연계는 4등급 이내 감점이 없고, 5등급부터 9등급까지 등급당 0.1점씩 차등 감점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에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은 탐구 2과목 중 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자연계는 과탐II 과목에 대해 취득한 변환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는 나군에서 10%를 반영하는데 반영 교과 및 과목 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인문)/과학(자연) 교과별 상위 3과목, 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교과성적 등급별 반영 점수는 1등급 만점 100점, 2등급 99.5점, 3등급 99.0점, 4등급 98.5점, 5등급 98점 등으로 등급간 점수차는 적다.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영어 반영 비중이 감소한 대신에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반영비율이 상승했다.

■ 2018 주요대 인문, 자연 정시 전형 방법 및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구분 모집군 전형 방법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서울대 가군 수능 100% [인문] 국어 33.3%, 수학 40.0%,
탐구 26.7%
[자연] 국어 33.3%, 수학가 40.0%,
과탐 26.7%
서울시립대 가,나군 수능 100% [인문] 국어 28.6%, 수학 28.6%,
영어 28.6%, 탐구 14.2%
[자연]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20%, 과탐 30%
경희대 가,나군 수능 100% [인문] 국어 35%, 수학나 25%, 영어 15%,
탐구 20%
[사회] 국어 25%, 수학나 35%, 영어 15%,
탐구 20%
[자연]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 15%,
과탐 25%
고려대 나군 수능 100% [인문] 국어 35.7%, 수학 35.7%,
탐구 28.6%
[자연] 국어 31.2%, 수학가 37.5%,
과탐 31.2%
서강대 가군 수능 90%
+ 비교과 10%
[인문] 국어 34.4%, 수학나 46.9%,
탐구 18.8%
[자연] 국어 34.4%, 수학가 46.9%,
과탐 18.8%
성균관대 가,나군 수능 100% [인문]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
[자연]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
연세대 나군 수능 90%
+ 학생부 10%
[인문] 국어 33.3%, 수학 33.3%,
영어 16.7%, 탐구 16.7%
[자연] 국어 22.2%, 수학가 33.3%,
영어 11.1%, 과탐 33.3%
이화여대 가군 수능 100% [인문] 국어 25%, 수학나 25%, 영어 25%,
탐구 25%
[자연] 국어 25%, 수학가 25%, 영어 25%,
과탐 25%
중앙대 가,나,다 수능 100% [인문]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
[자연] 국어 25%, 수학가 40%, 과탐 35%
한국외대 가,나,다 수능 100% [인문]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
[자연]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20%,
과탐 30%
한양대 가,나군 가 : 수능 100%,
나 : 수능 90% +
학생부10%
[인문] 국어 30%, 수학나 30%, 영어 10%,
사탐 30%
[자연]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 10%, 과탐 35%


합격선을 예측하고 지원전략을 짜라
올해도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인문, 자연계 대부분 가군에는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으로 나군에는 연세대 및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지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인문계의 경우 합격선이 최상위 0.08%에서 하위 0.3% 정도로 분포하고, 자연계는 최상위 0.05%에서 하위 1.5% 이내로 분포되는 경향이다. 고려대는 인문계 0.1%에서 1.3%까지, 자연계는 0.1%에서 3%까지 분포된다.

연세대는 인문계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6%에서 2.5%까지 분포하는 흐름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대체로 인문계가 상위 0.7%에서 상위 2% 이내, 자연계는 상위 0.1%에서 상위 4∼5% 이내까지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시 판도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등급에 따른 가감점(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급 환산점수 부여(연세대, 한양대) 방식에 의해 이루어진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은 영어 영향력이 적은 반면에 연세대, 한양대 등은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존재하는 편이다.

수험생에 따라 영어 1등급을 받는다고 하면 대학 선택의 고민이 없겠지만 영어 2등급(특히 3등급)을 받는 수험생 중 국수탐 성적이 최우수한 학생들이 연세대, 한양대 등 지원에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는 국수영탐 4개 영역 기준의 표준점수, 백분위, 대학별 환산점수 등에 의해 합격선을 예상했지만 올해 정시는 실제로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기준의 표준점수, 백분위, 대학별 환산점수로 합격선을 예측하기 때문에 종전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점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는 새롭게 국수탐 기준(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감점 정도)으로 합격선을 예측하고, 모의 지원을 통한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전반적인 지원추세로는 대체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 가군 서울대는 소신 지원,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등은 적정 지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나군 고려대 및 연세대 추가 합격을 목표로 하는 소신 지원파들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가군 적정 지원선에 상당한 유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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