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학습발표 및 산출물 전시회

   
▲ 전남 나주시 빛가람초등학교 영재학급 나눔축제 모습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남 나주시 빛가람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영재학급을 신설해 2016년 전라남도 영재학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올해까지 3년째 운영하고 있다. 20명의 빛가람초 영재학급 학생들은 ‘빛가람에서 자란 꿈 세계의 빛으로’라는 모토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며 미래 사회의 주춧돌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4월 2일 영재학급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학, 독서·토론, 융합과학,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의 융합적 프로젝트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지난 11월 23일 '영재학급 재능 계발 성과 나눔 축제'를 통해 발표했다.

1부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영재학급에서 배운 내용에 한발 더 나아가 팀별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탐구하는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발표 주제에는 '핫팩으로 계란 데우기', '과일에서 DNA 추출하기',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리는 방법' 등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로 영재학급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산출물 전시 및 체험 주제로는 '현미경 사용법과 프레파라트 관찰',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만들기', '폴리스틱으로 만드는 입체 구조물', '비행기의 원리가 담긴 다양한 비행체 만들기' 등으로 영재학급 학생들이 1년 동안 융합 프로젝트의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재학급 산출물 전시물은 일반 학생들에게도 이틀 간 전시돼 영재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재능 계발 성과나눔 축제에 참가한 영재학급 4학년 학생은 “영재학급에서 1년 동안 프로젝트를 발표하니 떨렸지만 매우 기억에 남았고 5학년 때는 영재원에 지원해 더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빛가람초 교장은 “영재학급의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일반 학급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길러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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