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문가와의 만남, 5~6학년 80명 참여

   
▲ 경찰공무원, 게임개발전문가 등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이천 신둔초등학교는 2017년 진로 교육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꿈·잡(job)·끼 진로 맺음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11월 28일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 어디까지 알아봤니?’를 주제로 6개 분야의 직업전문가와 신둔초 5~6학년 80명이 참가해 이뤄졌다. 

신둔초에서 실시한 진로 맺음 주간 행사는 직업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적성을 탐구해 진로전환기 시기의 올바른 진로를 탐색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알아보고, 6가지 코너에서 직업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을 했다. 4차 산업혁명기에 현재와 미래 직업의 발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직업체험을 목적으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모바일게임, 세라믹공예, 미래생명식품’이 운영됐다. 

각 코너에서는 6개 직업전문가의 흥미있는 강의와 실연 및 면담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직업경험과 학생들의 직업비전을 가꿀 수 있었다.

프로젝트 담당교사는 "‘직업전문가와의 만남, 어디까지 알아봤니?’ 활동은 학생들과 직업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알아가는 좋은 진로전환기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이 시기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전문가와 학부모 진로 전문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이 심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대한 보람을 표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여러 전문가 선생님과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서 많은 공부가 됐다. 우리가 좋아하는 활동을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전문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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