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로봇시스템연구실 운영, 1월 8일부터 11일까지

   
▲ 서울대 동적로봇시스템연구실 연구모습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 동적로봇시스템연구실(DYROS:DYnamic RObotic Systems Lab)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체험 활동 통해 로봇 학문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다이로스 로봇스쿨'을 운영한다.

서울대 다이로스 연구실은 지도교수 박재흥 교수 산하 2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실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 및 제어, 무인자동차 시스템, 근력 보조 로봇 그리고 모션 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모션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지역 혹은 재난지역에 로봇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수행하는 재난 로봇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재난로봇경진대회에 서울대팀(Team SNU)으로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청소년 진로 진학 시사 인문 교양지
<톡톡 매거진> 정기구독
https://goo.gl/ug8hyx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로봇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로봇스쿨에서는 다이로스 연구실에서 그동안 개발된 혹은 현재 개발 중인 로봇과 사람의 인터렉션 기술(HRI), 무인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로봇을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생 스스로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및 구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체험활동과 실습활동을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로봇 공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한 관심 및 동기를 유발시키고자 한다. 학생들은 전기, 전자공학, 생명공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된 로봇과학을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한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스쿨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동적로보틱연구실에서 진행되고, 강의를 수료하면 서울대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실습 후 제작한 키트들은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https://goo.gl/xwVvBm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