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8일, 10개 고등학교 3,800여 명 참여

   
▲ 문화예술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난타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대림대]

대림대학교는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을 안양시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림대, 안양시, 안양시미래인재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CN에듀테인먼트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안양 관내 10개 고등학교 3,8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강과 축제를 테마로 한 공연 등으로 진행 중이다. 서커스 코미디를 비롯해 인문예술특강, TED강연, 전문축제댄스 공연, 슈퍼스틱 퓨전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이 개회사에 나서 지난 3년 동안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시험 이후 새 출발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림대 황운광 총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한 고3 수험생들이 지쳐있던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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