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공공캠퍼스로 조성

   
▲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선포식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는 미래시대에 세계 일류 대학 도약의 기반이 될 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알리는 선포식을 12월 7일 시흥스마트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열고 본격적인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서울대는 2007년 세계 10위권 도약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2007~2025년)'을 마련하면서 새 캠퍼스 조성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10년만에 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시흥스마트캠퍼스는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연구를 수행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 및 첨단연구를 펼치는 미래형 공공캠퍼스로 조성할 것이다. ‘공공과 혁신’ 비전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캠퍼스·스마트 캠퍼스·행복 캠퍼스·기초과학 캠퍼스·융복합 캠퍼스·통일 및 평화 캠퍼스 등을 비전으로 글로벌 R&D캠퍼스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교직원 아파트와 연수원 건립 및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2018년부터 미래 모빌리티센터와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통일·평화전문대학원 등의 설립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시흥스마트캠퍼스 선도프로그램으로 고등교육혁신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의 사회공원 캠퍼스 / 글로벌 복합 연구단지 등의 기초과학 캠퍼스 / 미래 모빌리티센터, 무인이동체 연구단지 등의 미래기술 스마트캠퍼스 / 통일평화대학원, 통일교육센터 등의 통일평화 캠퍼스 /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교직원 및 외국인 교수 아파트 등의 행복 캠퍼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