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한인상공회, UN WFP 등 파견

   
▲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 해외파견학생 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 제공=한남대]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200여 명의 학생들을 세계 각지로 파견하는 한남대 린튼스쿨(CK-1 글로벌비즈니스 창의인력양성사업단)이 12일 해외파견 출정식을 갖고 또 다시 125명의 학생을 해외로 보낸다.

이번에 파견될 학생들은 2017학년도 동계겨울방학과 내년 1학기 동안 영국, 중국, 태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학업, 인턴, 봉사활동 등 글로벌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돌아온다.

특히 올해부터 홍콩, 베트남, 상해 한인상공회를 통한 해외 한인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세네갈에 위치한 UN WFP(World Food Programme)와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까지 파견 국가를 넓히고 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이덕훈 총장은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좋은 선진 교육과 현장학습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4년 교육부로부터 CK-1 사업비를 지원받아 ‘글로벌 인턴십’, ‘해외 계절학기 프로그램’, ‘해외 봉사활동’, ‘글로벌 챌린지(해외 산업탐방)’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린튼스쿨은 현재까지 약 60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 된 학생들은 항공료, 비자료, 보험료, 생활비 등 해외파견에 필요한 비용은 물론 현지에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린튼스쿨은 2016년 교육부의 CAMPUS Asia-AIMS 사업을 추가로 수주해 현재까지 18명의 린튼스쿨 학생을 동남아시아 지역의 명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월 70만원의 생활비와 현지 해외 산업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기간에 3주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으로 해외 계절학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글로벌비즈니스전공 4학년 학생은 “해외에 나가 공부하고 싶어도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걱정되는데, 사업단의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부담 없이 해외경험을 할 수 있다. 학생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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