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웅천중 다양한 체험학습의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여수 웅천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7 ‘제15회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발에서 특색 있는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여수웅천중학교는 ‘행복교육·창의인재양성 글로벌비전스쿨 The Best 여수웅천중’이라는 비전 아래 수업혁신과 학생중심의 감동교육,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어 왔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자율학교로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인재’를 기르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전 교사가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수업을 함께 살피고 나누며 성취기준에 따른 단원 및 차시 재구성으로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의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이루고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더불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비전스쿨 연구학교 운영과 수업개선을 위한 7개의 교사동아리, 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 교육력 제고 M+250 사업, 수학나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를 키우고 인성을 다지는 웅천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과 학습자료로 영어·중국어 회화 익히기를 하고 영자신문, 영어뮤지컬 동아리, 중국어 회화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영어 동화책 읽기, 영화감상, 영자신문 읽기 등을 실천하고, 영어화상수업동아리 학생들은 호주 구네다 하이스쿨과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 함양을 위해서는 인성중심 융합수업을 통한 세계시민교육과 지역사회 인프라를 이용한 감성예술교육을 위한 공연관람 등 다양한 학생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과 부모가 함께 배움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LTE(Learning Through Experience)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워주고 있다.

학생자치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생회·학급임원의 학교장과의 대화, 학생 스스로 바꿔가는 언어문화개선, 학생회 중심 학생행사 진행, 무학년제 1학생 1자율동아리 활동, 무학급 테마형 수학여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웅천중 교장은 “여수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락산자락에서 아이들이 살아있는 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저마다의 색깔로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가는 글로벌 비전스쿨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두근거리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https://goo.gl/xwVv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