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즐 희망나눔 쿡멘토링’ 체험활동

서울시 성북구 월곡중학교는 2017년 9월 9일 ~ 2017년 12월 16일 매주 토요일에 ‘토토즐 희망나눔 쿡멘토링’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월곡중학교 교육복지 대상 학생 및 일반 학생18명이 대학생자원봉사자 5명과 멘토 – 멘티 결연을 해 요리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회복탄력성 및 자기효능감 향상의 자세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쿡멘토링에서 월곡중 학생들과 대학생 멘토들은 케이크, 파스타, 여러가지 요리를 하면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쿡멘토링의 처음과 끝을 함께 했던 이지영 부장교사는 '아이들이 서로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만들고 마무리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배려와 예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며 학생들의 인격형성 및 사회적 감수성 배양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쿡멘토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 것은 대학생 멘토였다. 이들은 형제, 자매, 남매처럼 친근하게 다가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고민들과 진로에 대한 상담도 했다. 이런 대학생 멘토링의 역할 덕분에 쿡멘토링이 좀 더 빛날 수 있었다.

월곡중은 이 한 학기 걸친 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고, 앞으로도 바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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