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 서울대 수목원은 진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제공 = 서울대]


서울대학교 수목원은 2018년 1월에 관악수목원에서 중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 입학본부로부터 지원받아 안양시청 녹지과·교육청소년과·안양시 미래인재센터의 협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안양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총 4기로 운영하며 기당 15명씩 60명이 참가하는 2일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 산림분야 전문가 특강, 자연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교수와 함께 실험실습에 참여하며 특강, 연구실 실습,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된다. 1․2기는 서울대 호암생활관 숙박이 포함돼 있고, 3․4기는 비숙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안양시 미래인재센터에서는 각 중학교를 통해 자연생태 관심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순위로 2017년 12월 22일(금)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중학교의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 후 학교 측에 신청한다.

한편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생태학습동 신축 공사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2016년부터 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단체 견학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신축건물 임시사용이 207년 11월 승인돼 신규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8년 봄에 재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관악수목원 홈페이지로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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