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윈터스쿨

부산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3주간 관내 일반고 1~2학년 1,219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힘든 실험·실습, 토의·토론, 진로체험 등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성 개발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참가 희망 신청자수, 전년도 강좌 운영 만족도, 강좌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해 53개 강좌를 선정, 운영한다.

운영자로는 부산대, 동의대, 신라대, 동명대 등 52명의 대학교수와 부산남고 교사 1명이 참여한다. 강좌별 운영자들은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학생을 선정하고 20시간 안팎의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지역 일반고와 특목고 예비 고3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산학생교육원에서 ‘학종&논술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논술 답안 작성법, 주요 대학별 논술 전형 특강 및 기출문제 분석 등 집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논술캠프로 운영하던 이 캠프는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학종&논술캠프’로 열린다.

이 캠프에 교육청 논술교육지원단 소속 교사 50명이 강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과 1대 1로 첨삭 지도를 한다. 또, 논술캠프를 거쳐 명문대학에 진학한 선배 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부종합전형부문을 추가해 운영한다”며 “참가 학생들이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윈터스쿨에서 개설하는 53개 강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사용자별 정보 – 시민·학부모 – 교육과정정보센터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적의 성적향상 노트 <스터디 워크북> 출간 http://bit.ly/2CfdG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