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꾸준히 합격자 배출

   
▲ 부산문화여고 전경 [사진 제공=부산문화여고]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2017년 보건직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학생 3명이 합격해 보건간호과가 설치된 전국 학교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부산에서 1명을, 서울에서 7명을 각각 선발했고, 이 학교 학생들이 3명이나 합격했다. 합격자는 부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배나혜 학생과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허현지, 서예슬 학생이다.

부산문화여고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부산시에 각 2명이, 2014년 부산시에 1명이, 2015년 서울시에 1명이, 2016년 부산시에 1명과 서울시에 3명이 각각 합격하는 등 해마다 보건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 이 학교는 취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함양하고 현장실무능력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가사실업계열이지만 1학년 때부터 방과후 취업공채반을 운영해 공공기관과 금융권에도 취업을 시키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2월 현재 KB국민은행과 BNK저축은행, 사립학교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에 1명씩 합격했으며, 건강보험공단과 해외인턴십에 각 2명이 합격했다.

부산문화여고는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진학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키워주면서 취업마인드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직장을 구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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