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개교 1,308학급에 예술가교사 지원

   
▲ 충남교육청 '학교 예술동아리활동 경진대회'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올해 새학기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서울형 예술가교사'의 예술교육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TA)는 예술창작의 과정 및 활동을 매개로 창조적 소통 방식과 미적 태도를 길러주는 예술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 230명을 운영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 79개교 384학급과 중학교 <예술로 함께> 81개교 540학급 등 총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서울시 전체 초중교의 26%에 해당하는 289개교 1,308학급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인문·예술 청년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문화재단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예술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서울형 예술가교사 공모는 수업 대상에 따라 ‘어린이TA’와 ‘청소년TA’로 구분된다. ‘어린이TA’는 초등학교 일반학급 수업시간에 국어, 수학, 사회 등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 <예술로 플러스>를 수행한다. ‘청소년TA’는 중학교 정규교과 중 자유학기제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과 예술을 연계한 3인 팀티칭 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함께>를 수행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의 선발 규모는 230명으로,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창의예술학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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