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마지막 날 수험생 대거 몰릴 듯

   
▲ 부산교육청이 주최한 대입정시 지원전략 입시설명회. [사진 제공=부산교육청]

올해 정시 전형 수험생들이 최종 원서접수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진로와 연계된 학과’로 나타났다.  또한 수험생 중 가장 많은 수가 '마감날 원서접수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눈치작전을 하겠다'는 비율도 절반이 넘었다. 

유웨이닷컴은 2018년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2018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하거나 할 예정인 수험생들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종 지원 전, 가장 고려한 것을 묻는 질문에 인문계열은 ‘진로와 연계된 학과’를 44.9%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대학의 이름 명성’ 31.7%, ‘무조건 성적에 맞는 곳’ 12.8%, ‘통학거리, 교통’ 7.1%, ‘장학금 및 다양한 혜택’ 3.5% 순으로 답했다.

자연계열은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진로와 연계된 학과’가 53.3%로 가장 높았고, ‘대학의 이름 명성’이 27.4%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무조건 성적에 맞는 곳’ 9.1%, ‘통학거리, 교통’ 7.4%, ‘장학금 및 다양한 혜택’ 2.8% 순으로 답변했다. 인문계열보다는 자연계열이 진로와 연계된 학과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첫 정시 원서접수는 언제 했거나, 언제 할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 인문계열은 ‘마감‘날에 31.7%, ‘접수 셋째 날’이 25.3%, ‘접수 첫째 날’ 23.7%, ‘접수 둘째 날’ 19.2% 순으로 답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접수 셋째 날’이 31.9%로 가장 많았고, ‘마감 당일’ 31.2%, ‘접수 첫째 날’ 19%, ‘접수 둘째 날’ 17.9%라고 답했다.

접수 마지막 당일, 경쟁률로 눈치작전을 할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 인문계열은 ‘눈치작전을 하겠다’가 59.3%로 절반 이상이었고, ‘하지 않겠다’가 40.7%였다. 자연계열도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눈치작전을 하겠다’가 54.7%, ‘하지 않겠다’가 45.3%였다.

유웨이는 “올해 온 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해 본 지원 경향을 살펴보면, 적정 지원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려는 수험생이 많은 만큼, 원서접수 마지막 날 눈치작전으로 지원하려는 수험생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 에듀진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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