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부정행위 보고 다수를 평가하는, 일반화의 오류 범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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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진 신동우 편집장(좌),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남환 교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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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진TV입니다!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남환 교수님과 진로와 진학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갑니다.

지난 2018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중 학생부종합 전형의 비율은 74%에 달하며, 서울 상위 11개 대학은 2019학년도에 전체 모집인원의 45.2%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00%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고려대는 작년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크게 늘렸습니다. 상위권 주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학생부종합 전형 준비가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 전형, ‘학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금수저 전형’이나, ‘깜깜이 전형’과 같은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또한 일부 학부모들은 학종에 대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의심하고, 그것도 결국 한 줄 세우기 아니냐고 까지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학종은 대학마다 평가하는 기준과 틀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평가 또한 교수 또는 입학사정관 한명이 아닌 적어도 2명, 혹은 3명 이상의 다수가 점수를 산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수능의 경우도 따져보면, 수능 당일 학생의 컨디션, 심리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시험을 잘 치를 수도 있고, 못 치를 수도 있는데, 수능 날 단 하루 시험 본 점수 하나만으로, 특히 소수점 세 자리 수까지 커트라인으로 자르는 것은 과연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한 번에 뒤바뀔 수도 있는데 말이죠. 정 교수님의 말씀 더 들어볼까요?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wk2zwnQo-tc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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