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부모의 철학이 아이의 그릇을 키운다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예비 학부모 교육[사진 제공=경기교육지원청]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1월 16일 예비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1부는 개군초등학교 신정숙 교감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안내에 대한 설명’을 했다. 2부는 먼저 학교생활을 경험한 학부모이기도한 이민애 강사가 ‘준비하는 학부모,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의 선생님으로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켜본 신정숙 교감은 “1학년 학생들이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교육과정의 연장선으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들은 주어진 환경에 맞게 성장할 수 있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철학에 따라 아이의 그릇이 달라질 수 있으니 조바심 내지 말고 여유를 갖고 아이를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을 믿고 맡기는 것이 좋은 교육의 시작과 끝이므로 양평교육지원청은 생활 밀착형, 현장 공감형 교육 시책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님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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