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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면?평소에 쓰는 에너지를 ‘더 좋은 방향’ 쪽으로 쏟아라
송민성 모티베이터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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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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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클립아트]

‘더 나은 방향’과 ‘안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뭐가 더 쉬울까?
매일같이 술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독서광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항상 도서관에서 책을 탐닉하는 이가 매일 술 마시는 방탕한 사람이 되기를 꿈꿉니다. 이 두 사람의 경우, 누구의 꿈이 이루어지기가 더 수월할까요?

우리는 아무래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쪽이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도서관에서 독서하는 것보다야 당연히 그냥 술 마시고 노는 게 쉽지! 안 그래?” 하고 말이죠. 그런데 정말로 그러할까요?

사실 매일 술 마시고 노는 사람은 그것에 에너지를 쏟는 데 익숙해져서 수월하게 느낄 뿐, 실은 매일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습니다. 그 방탕한 생활의 유지는 시간과 돈 그리고 반복할 수 있는 집중력까지, 실로 많은 것을 쏟아왔었기에 가능한 것이죠.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자신이 눈치 채지 못했을 뿐, 실제로 끊임없이 엄청난 힘을 투입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http://goo.gl/FZ1vLX

마찬가지로, 매일 독서를 즐기는 사람도 의도적인 에너지를 계속 투입한 결과입니다. 매일 독서하는 것에 시간을 투입하고, 어려운 글들을 집중해서 이해하려는 에너지를 투입해 왔던 것이죠. 매일 독서를 할 수 있는 것도 그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도 매일 책만 읽는 것을 수월한 것으로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독서광으로 변화하기가 힘든 만큼, 이 독서광도 방탕한 사람이 되는 것을 똑같이 힘든 일로 느끼게 됩니다. 매일같이 돈과 시간을 투입해서, 술을 마시고 방탕한 행동, 에너지를 계속해서 쏟아 붓는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더 나은 방향일 때만 힘들고 지긋지긋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안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때도 역시 힘들고 지긋지긋하게 느껴진다는 놀라운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안 좋은 방향으로는 저절로 나빠지고, 더 나은 방향으로는 노력해야만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말이죠.

에너지를 쏟는 방향, ‘더 좋은 방향’ 쪽으로 바꿔라!
이 두 사람의 경우처럼, 어느 쪽으로든 변화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힘을 가해야만 합니다. 서로의 방향이 반대일 뿐, 어느 방향이든 변화하는 데는 에너지와 힘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가령, 음식은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썩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박테리아가 유기물을 분해하는 의도적인 활동의 결과입니다. 에너지와 힘을 가한 것이죠.

여러분의 신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성장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끊임없는 영양공급으로 단백질합성과 세포분열을 통해 생장(生長)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자라나고 썩는 것, 둘의 방향은 다르지만 모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양쪽방향 모두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쓰이는 에너지의 양도 똑같습니다. 더 나은 방향이든, 더 안 좋은 방향이든, 변화하기 위해서는 똑같이 에너지와 힘을 가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이 노력하는 과정에서는 매우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텐데요. 독서광은 매일 술 먹는 노력을 지긋지긋해 할 테고, 술주정뱅이는 매일 하는 독서하는 노력을 지긋지긋하게 여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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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긋지긋해하는 것은 ‘교과 공부하기’ 인가요? ‘온라인게임 연습하기’인가요? 서로 방향은 다르지만, 둘 다 치열한 연습과 시간할애가 필요한 것들이군요.

자신이 어떤 면에서 더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 성능이 남들보다 특별하지 않거나 작아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들과 똑같은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부지불식간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투입하고 있었을 뿐이죠.

여러분이 선망하는 사람과 자신의 성능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그냥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투입하면 됩니다. 그 변화가 평생 동안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는 ‘나의 변화하는 성능’에 달려있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더 이상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에요. 특별히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금 투입하는 에너지와 힘을 반대쪽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자! 이제 여러분의 ‘변화하는 성능’을 더 나은 방향으로 쏟아보세요!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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