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고 스트레스는 풀어주는 식물 알아보자

   
▲ [출처=클립아트 코리아]

엄마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공부방이다. 공부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야 아이도 안정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릴 때면 적정한 온도와 함께 방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습도조절과 함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이렇게 두,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방법은 바로 공부방에 ‘식물’을 놓아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방에는 어떤 식물을 두는 것이 좋을까? 공부방에 두면 좋은 식물 BEST 3를 소개한다.

1. 로즈마리

   
▲ 로즈마리 [출처=Bright Green]

로즈마리는 보습과 살균작용이 뛰어난 식물이다. 게다가 로즈마리의 향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로즈마리에 함유된 카르노스산 때문이다. 게다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공부방에 가장 어울리는 식물로 꼽힌다.

로즈마리는 실내 화분에도, 야외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강인한 식물이기 때문에 기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또 뿌리를 내리고 나면 다년생 허브답게 수년 동안 잘 자란다.

로즈마리는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4~5시간 정도 빛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 놓는 것을 추천한다.

2. 산호수

   
▲ 산호수 [출처=Pinterest]

빨간 열매와 광택 나는 잎이 매력인 산호수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또한 습도 발생량이 우수해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탁월하다.

산호수에서 발생된 음이온은 전기적 특성에 의해 방 안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피부와 호흡을 통해 인체로 흡수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하지만 산호수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작은 화분 2~3개로 나누어 공부를 할 때 학생 가까이에 있을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다. 산호수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고,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3. 파키라

   
▲ 파키라 [출처=Rakuten]

파키라는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일뿐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또한 전자파 차단의 효과도 있어,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 컴퓨터 주변으로 놓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파키라는 공기정화능력이 매우 뛰어난 식물이다. 공기 중의 탄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파키라는 겉흙을 만져봤을 때 말라있으면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보통은 1,2주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물받침에 고인 물은 식물의 숨을 막을 수 있어 고이는 즉시 바로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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