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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봉도 오른다… 지난해와 비슷한 6%대동결 혹은 삭감이라 답한 기업도 1천여 곳 중 3백여 곳
정승주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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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31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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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새해를 맞아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오른 7,530원이 됐다. 더불어 직장인들도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 기업들 10곳 중 7곳도 연봉 인상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인상 폭은 지난해와 비슷한 6%대로 집계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봉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69.1%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결은 30.1%, 삭감 0.7% 순이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75.5%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73.3%, 중소기업 68.3% 순으로 인상한다고 답했다. 평균 연봉 인상률은 6%로 집계됐다. 직급별 평균 인상률을 살펴보면 사원급이 평균 6.4%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 5.9%, 과장급 5.5%, 부장급 5%, 임원급 4.4% 순이었다.

연봉 인상 이유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서'가 42.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연봉 인상 외 다른 보상이 없어서', '회사 매출 등 성과가 좋아서'가 22%로 동일했고, '업계 전반적인 추세여서', '개인 성과 등이 전반적으로 상승해서'가 14%였다. '최저임금이 인상해서'라는 답변은 8.4% 였다.

지난 해와 비교했을때 인상 폭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51.6%가 비슷할 것이라 답했고 높아질 것이라 답한 의견은 29.1%, 낮아질 것이라 답한 의견은 12.3% 순이었다. 작년에는 연봉을 인상하지 않았다는 의견은 6.9%였다.

반면, 연봉을 동결 혹은 삭감하려는 기업도 330개사 있었다. 이유로는 ‘회사 매출 등 성과가 나빠서’가 4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재무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 업계 전반적인 추세여서, 내년에 불황이 심해질 것 같아서, 연봉 외 다른 보상으로 대체할 계획이라서 등을 들었다.

한편, 기업들이 연봉 인상 여부와 인상률을 책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는 기업 실적과 목표달성률이 42.2%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이 실적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하거나 회사 재무 상태가 좋아졌을때 라고 답한 기업은 14%대로 나타났다. 이 밖에 10%미만 응답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서, 인사고과 점수, 동종업계 연봉 현황, 노사간 협의 사항, 부서 실적과 목표달성률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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