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미국 의류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 평택대와 스탠포드플라자의 MOU체결 모습 [사진 제공=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가 미국LA에 패션디자인센터와 디자인스쿨을 건립하기로 했다.

1월 24일 미국을 방문한 평택대 총장 직무대리와 관계자들은 스탠포드플라자와 MOU를 맺고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요지에 패션디자인센터와 FDDS디자인스쿨 설립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한인의류 상가인 스탠포드플라자는 다운타운 스탠퍼드 애비뉴와 피코불러바드 코너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4층 구조이다. 건물 면적만 35만 스퀘어피트로 약 1만평이며 총 130개의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스탠포드플라자 4층의 5,600스퀘어피트를 5년간 무상임대해 받고, 평택대가 주도적으로 디자인 센터와 스쿨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평택대의 디자인센터 및 스쿨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미국 의류시장 진출 교두보역할과 자바시장 한인업체들의 우수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대는 “지난해 자바시장 한인업체에서 인턴십을 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스탠포드플라자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겸한 패션쇼를 가진 바 있으며, 이를 스탠포드플라자가 관심 있게 보고 오피스 공간 무상임대와 패션스쿨 설립제안을 했었다”고 이번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2년 전부터 자바의 의류업체들과 취업 연계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디자이너로 취업해 왔는데 업체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이번 해외설립대학이 글로벌 시대 우리 대학의 발전 도모는 물론 자바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평택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8HF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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