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사장님이 축하 메시지 남기고, 졸업생은 PPT 발표

   
▲ 모전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진 출처=모전초등학교]

부산 기장군 모전초등학교는 오는 2월 20일 강당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학생들이 주인공인 파티 같은 졸업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1부 졸업식 행사와 2부 축하영상 소개 및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졸업생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해 원탁 좌석에 앉으면 시작된다.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PPT로 소개하면, 교장선생님은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한다. 2부는 오프닝 공연인 권혁 교사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비트박스와 댄스 등 자축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 졸업생들이 만든 UCC 상영, 6학년 담임교사들의 축하공연, 학교 앞 떡볶이집 사장님과 문방구 사장님의 축하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김근혜 교장은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존과 달리 파티 형식으로 연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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