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강의 등

   
▲ 와인실습수업 중인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 [사진 출처=한남대]

한남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은 제4회 <함께 사는 아시아공동체–경계를 넘다> 강좌를 8일부터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지역, 세대, 민족, 국가, 계층 등의 경계를 넘어 평화와 상생을 구현하기 위한 강좌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한남대 문과대학 인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8일 강좌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장 뜨거운 주제인 대북 관계와 관련하여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연세대 문정인 교수가 ‘위기에서 평화로 –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3월 15일에 강연하고, 4월 12일에는 일본 관동갤러리의 도다 이쿠코 관장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우리에게 다가서는 역사의 흔적’이란 강연을 통해, 일본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도시 재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3월 22일에는 타쿠 수베디 한남대 교수의 ‘네팔과 친해지기, 네팔에서 기회 찾기’, 3월 29일 샤오핑 중국 성도도서관 부관장의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와 미래의 한중관계’ 등 다양한 지역, 다양한 시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매년 강좌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한남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은 이 강좌를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 상생의 움직임이 작게나마 시작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학생들의 2학점 교양과목으로 개설되는 이 강좌는 시민도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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