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 발표

   
▲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 연극 수업 중인 학생들 [사진 출처=고양시]

교육부는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을 통한 현장 중심 맞춤형 예방교육 강화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 확대 △사이버폭력 예방 상담지원단 구축’ 등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또래활동 등 교과연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다양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전문가 등을 현장 교원 중심으로 약 180명 구성한다. 어울림은 6개 학교폭력 예방 역량인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대처, 갈등해결을 초저·초고·중·고로 나누고 기본과 심화로 구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조정과 또래상담으로 문·예·체 교육 뿐만 아니라, 평화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등 지역특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운영하도록 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며 단위학교 맞춤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치유는 현장 상담지원단을 시범운영해 학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사이버폭력 예방 및 치유·상담을 지원한다.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인 Wee센터를 8개 시도에 총 19개 지정·운영해 학생의 사이버폭력 예방 및 상담·치유사업을 내실화하도록 했다.

정인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을 통해, “단위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자율적으로 구현해 상시적이고 밀도 높은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나라의 소중한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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