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안전교육, 직업체험실 등 특수교육 운영실 갖춰

   
▲ [사진 출처=충북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중 두 번째로 세워진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이 약 5개월간의 설립준비를 마치고 3월 7일 개원식을 했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이하 충북특교원)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구)유리분교(2008.3.폐교)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충북특교원은 직업체험실, 장애이해교육실 등 특수교육 운영실 10실과 가상체험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을 갖췄다.

직업체험실은 커피 바리스타, 자기관리, 포장조립, 사무행정지원, 세탁린넨, 호텔룸메이드, 간병보조 등 7실로 만들어졌다. 충북특교원은 이 같은 체험형 진로교육 이외에 성교육, 안전교육, 응급처치, 컴퓨터 사용, e-스포츠 등도 가르친다.

나아가, 일반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장애학생 교육 인식 개선 교육을 하면서 일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애학생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북형 특수교육정책과 특수교육 표준 매뉴얼 개발, 장애학생 인권보호 등 특수교육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성경제 원장은 “장애학생이 원하는 교육, 장애학생이 행복한 삶을 찾아가도록 돕는 특수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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