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제, 학습두레제 등 최저 수준 학습 능력 향상이 목표

   
▲ [사진 출처=클립아트]

서울 금호고등학교는 3월 둘째 주부터 1학년, 2학년 학생 중 배움이 느린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이력관리, 영어․수학 맞춤반 운영, 드림팀제와 학습두레(튜터-튜티)제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2018학년도 주요 활동을 보면, 학습부진학생의 체계적 관리로 학기당 2회 이상의 학습 상담, 학습 이력관리, 교과 학습 향상도 점검을 기본으로 해, 영어․수학 맞춤반을 운영한다. 맞춤반은 학생의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개별지도를 하게 되는데 1, 2학년 전체 학생 중에서 별도로 맞춤반을 편성해 정규 수업시간에 대응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수학 544시간, 2학년 수학 680시간, 1학년 영어 714시간, 2학년 영어 782시간을 배정해 학생들의 학습 부진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드림팀제와 학습 두레(튜터-튜티)제의 운영으로 또래 학생이 또래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정서적 유대 강화를 통한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배움이 느린 학생의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로, 학습 부진 요인별로 체계적·통합적인 지원을 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한다.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의 교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성취감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 성취감이 지속적인 학습 동기부여로 이어지도록 해 장기간의 학습부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교사 드림팀과 결합해 각반 담임교사의 협조하에 학습 부진 학생들 중에서 확고한 학습 의지를 보이는 학생을 선발해 매일 10분 이상씩 학습해 주간 학습 일지에 기재하고 진행 상황을 드림팀 교사에게 확인․조언 받는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동행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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