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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모 Q&A] 아이 수면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요?수면 전체시간보다 잠이 드는 시간이 더 중요해요!
정승주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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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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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클립아트]

 

자녀가 어릴 때는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으로도 만족했지요. 그러나 막상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서툴고 당황스러운 일의 연속이니까요. 

[초등부모 상담 Q&A]에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도움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궁금해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각 사례에 맞는 해결방법을 제시해, 초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Q. 우리 아이는 다른 애들에 비해 잠들기까지 너무 힘들어해요. 3학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혼자 안 자려고 하고 잠드는 시간도 들쑥날쑥이에요. 잘 자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몇 시간 정도의 수면이 적절하고 잘 자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최적의 수면 시간이라는 것은 아이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저학년들은 8∼10시간 정도, 고학년들은 7∼9시간 정도가 적절합니다. 하지만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체 시간도 중요하지만 잠이 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되도록 10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밤 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수면 장애의 원인 파악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 쉽게 잠이 드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잠자리에 들어서도 뒤척거리느라 쉽게 잠을 못 드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아이의 기질과 수면환경을 살펴봐 주세요. 까다로운 기질의 아동일 경우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불안이 높아서 수면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요.

환경적 측면에서 부모와의 관계, 부부 간의 관계, 또래관계, 대중매체 등은 수면 문제와 관련이 많아요. 혹시 부모님이 옆에 없다는 것을 불안해하지는 않는지, 부부 간에 다툼이 많은지,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과 같이 침대 옆에 잠을 자게 하는 데 산만한 것들은 없는지, 아이가 잠들기 전에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인지, 자면서 코를 너무 많이 고는 것은 아닌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면장애 진단해보기

내용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
아이가 잠자리에 든 후 바로 잠이 든다        
아이가 제 시간에 자기 싫어한다        
아이가 밤에 잠들기가 힘들어서
엄마나 아빠가 함께 있어달라고 떼를 쓴다
       
아이가 혼자 자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가 밤에 두 번 이상 깬다.        
아이가 밤에 깐 후 다시 혼자서 잠들기 힘들다        
아이가 잠잘 때 부모의 침대에서 잠을 잔다.        
아이가 자다 깨면 늘 가지고 다니던
담요나 인형을 찾는다.
       
부부가 자고 있을 때에도 아이가 깨어있을 때가 있다        

*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매우 그렇다는 4점으로 채점합니다.
* 첫 번째 문항만 역으로 채점합니다.
*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수면장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0점 이상일 경우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바람직한 수면 환경 조성하기
어릴 때부터 좋은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형성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까다롭거나 불안할수록 수면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잠자기 전에 되도록 일관성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잠자기 전 준비부터 잠들 때까지의 준비과정을 잘 관찰하고, 자녀가 가장 편안해 하는 준비과정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아동들마다 잠들기까지의 준비 과정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상당히 간단한데 비해 다른 아이들은 상당히 길고 까다로울 수 있지요.

아동의 수면준비가 길고 까다롭다는 자체가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애들은 잠도 잘 자는데, 넌 왜 그렇게 잠드는 게 힘드니?”라고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잠이 잘 안 오는구나, 아빠가 같이 있어줄까?”라고 따뜻하게 얘기해주세요.

그럼 아이는 좀 더 편안해지고, 잠들기도 쉬워질 거예요. 잠자기 직전에 간식을 먹을 경우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 잠자기 전 2시간 정도부터는 간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 기기는 침대에서 멀리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자면 쉴 새 없이 오는 문자메세지 때문에 잠을 쉽게 들기 힘들어요.

남자 아이들은 아직 최고점을 얻지 못한 게임을 생각하느라 잠을 잘 수가 없겠지요. 아동이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면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료 출처: 단행본 <수퍼맨이아니어도 괜찮아>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간)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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