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략 수립, '백전불태' 한 권으로 끝내자

   
▲ 충북 보은여고 '파이데이' 행사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2019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고3 수험생 중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과 학생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까지 반영하고 반영비율도 3학년 1학기 성적을 최대 40%까지 반영하고 있어, 이번 학기 성적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특히 대학에서는 1, 2학년 때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상향되는 학생에게 학업역량과 성실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린다. 

따라서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3학년 1학기 내신을 끌어올리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거기에 학종의 기본이 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고3 학생들에게 3학년 1학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기다.

한편 1, 2학년 때 내신이나 학생부 관리를 성실하게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전형이나 정시 수능전형을 목표로 막판 스퍼트를 내는 시기가 지금이다. 

논술전형은 해가 갈수록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서울대와 고려대 등을 제외한 서울 상위권 대학 대다수와 지방 거점국립대 일부가 여전히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내신보다 모의고사에 강하면서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전형과 수능 대비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을 때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수험생들은 우선적으로 올해 대입 경향과 특징, 지난 입시와의 차이를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전형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당 전형의 2019학년도 입시 경향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아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2019 대입 전략 수립, <백전불태> 한 권으로 끝낸다 
대입 전략서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2019학년도 대입의 특징을 9가지로 정리한다. ▲수시 모집 비율이 역대 최고를 갱신한 점 ▲수시 모집 인원은 늘었지만 특기자전형은 감소한 점 ▲학생부 위주 전형 선발 비중이 상당히 오른 점 ▲논술고사 실시 대학이 증가한 점 ▲적성고사 모집 인원이 감소한 점 ▲지역인재·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모집 인원이 증가한 점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영어 성적을 대부분의 대학이 점수화해 반영하는 점 등이다.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이밖에도 대학별 입시요강은 물론이고, 164개 4년제 대학의 수시·정시 전체 전형 정보와 대표 전형의 2년간 경쟁률, 수시 학생부교과와 정시 등급컷, 전형별 지원전략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각 지역에 있는 대학들의 수시전형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개별 대학의 전형 정보뿐 아니라 대학이 속한 지역별로 각 대학의 전형 정보를 총 104페이지 분량으로 실어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했다.

더욱이 요즘은 극심해지는 취업난 앞에서 명문대 졸업장을 가진 취업준비생들도 예외 없이 좌절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최근 대입에서는 명문대 타이틀보다 비명문대일지라도 전망이 좋은 학과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유니헬프의 엄신조 교수가 대학 알리미 정보를 바탕으로 매긴 전공경쟁력지수(MCI)를 독점 분석해 전공학과별로 대학 순위를 매겨 이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별 해당 학과의 실제 경쟁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MCI=학생(20점)+재정(20점)+교육(20점)+취업(20점)+연구(20점)+사업(사업당 가산점 부여)


부록으로 제공되는 CD에는 책 전체 내용과 함께, 지면 관계상 5부 '2019학년도 학과별 경쟁력 및 취업률 순위'에 실리지 못한 10위 미만의 전체 대학 학과 정보를 모두 수록했다.

<백전불태>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주고, 진학 상담에 나서는 고3 담임교사나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1, 2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돼 주고 있다.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정가는 55,000원이며 정가에서 10% 할인된 49,500원에 판매된다. 구입 문의는 전화 1522-1797로 하면 된다. 


 

| 2019학년도 대입 특징 9가지 |

 

   
▲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다음으로 대입 전략서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수록된 2019학년도 대입 특징을 알아보자. 이와 함께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 인원과 수시 지역인재특별전형의 모집인원, 논술전형, 적성고사의 모집인원과 반영비율도 알려준한다.


수시 모집 비율 76.2%로 수시 도입 이후 최대 선발!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지금껏 가장 많이 모집했던 2018학년도에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정원의 73.7%인 25만 9,673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2.5%포인트 늘어난 76.2%로 26만 5,862명을 선발한다. 이는 모집 인원 100명 중 76명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셈이 된다.

이밖에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이 2018학년도에 8만 3,231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 8만 4,764명으로 증원됐을 뿐만 아니라,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도 2018학년도에 1만 3,120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 1만 3,310명으로 그 동안 꾸준히 감소하던 것에서 다시 증원되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가 새롭게 논술 전형을 실시해 실시 대학도 2018학년도에 29개교이었던 것이 31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다음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중요 사항들을 정리한 것이다. 수험생들은 아래 내용들을 잘 숙지하고, 2019학년도 대입전형의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첫째, 수시 모집은 학생부와 논술,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2019학년도 대입전형 역시 수시 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실기(특기) 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시 모집은 수능·실기(특기)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는 학생 선발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전형 유형을 분류한 것으로, 실제 대학의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는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을 파악하고자 할 때에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특기)전형, 수능전형 등으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부 지원 자격에 따른 전형도 함께 살펴보고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를 미리 가늠해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13만 196명을 선발하고, 특기자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등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0만 9,143명,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 등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2만 6,523명을 선발한다. 정시 모집의 경우에도 일반전형으로 7만 9,522명,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185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2,265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14만 4,672명(수시 14만 4,340명, 정시 332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8만 5,209명(수시 8만 4,764명, 정시 445명), 정시 모집에서만 선발하는 수능전형으로 7만 2,251명, 실기(특기)전형 2만 9,202명(수시 1만 9,383명, 정시 9,819명), 논술전형 1만 3,310명(전체 수시 선발) 등으로 선발한다.

둘째, 수시모집, 2018학년도 대비 2.5% 증가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전체 모집 정원(352,325명)의 73.7%인 25만 9,673명을 선발했던 수시 모집 인원이 2019학년도엔 26만 5,862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348,834명)의 76.2%로 증가한다. 이는 수시 모집이 도입된 200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 된다.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정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은 2018학년도에 9만 2,652명(26.3%)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8만 2,972명(23.8%)으로 감원된다.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이와 같이 증가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9등급 절대평가제로 변경된 것과, 2019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수립 당시 2021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전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변경될 것이라는 이야기 등이 적지 않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정시 모집보다 수시 모집에서 좀 더 다양한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대학의 판단과 수시 모집에 충원으로 합격되더라도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 등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2018·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모집 인원

학년도 수시 모집 정시 모집 전체 모집 인원
모집 인원 비율 모집 인원 비율
2018학년도 259,673명 73.70% 92,652명 26.30% 352,325명
2019학년도 265,862명 76.20% 82,972명 23.80% 348,834명


셋째,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은 늘었지만, 특기자전형은 887명 감소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2018학년도보다 2.5%포인트 증가함에 따라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대부분의 전형들의 모집 인원도 증원됐다. 하지만, 어학·문학·수학·음악·미술·체육 등에 재능이 있는 수험생들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오히려 2018학년도보다 모집 인원이 줄어들었다.

2018학년도에 전체 수시 모집 인원(25만 9,673명)의 2.41%에 해당하는 6,251명을 선발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전체 수시 모집 인원(26만 5,862명)의 2.02%에 해당하는 5,364명을 선발한다. 이는 단순 모집 인원수로만 봐도 2018학년도보다 887명이나 감원하여 선발하는 것이 된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계약학과 전형과 서해5도 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 등도 2018학년도에 각각 508명, 121명, 1,414명을 선발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338명, 119명, 1,380명으로 감원해 선발한다.

하지만, 일반전형을 비롯해 고른기회 대상자전형,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그리고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 졸업자,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 정원 외 특별 전형 모두 모집 인원을 2018학년도보다 증원해 선발한다.

넷째,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비중 3.6% 증가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이 2018학년도에 63.9%(22만 5,092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65.9%(22만 9,881명)로 2.0%포인트 증가한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의 경우 2018학년도에 63.6%(22만 4,166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65.7%(22만 9,104명)로 2.1%포인트 증가한다. 반면, 정시 모집은 2018학년도에 926명을 모집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777명으로 감원해 선발한다.

이를 전형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2018학년도에 40.1%(14만 1,426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41.5%(14만 4,672명)로 1.4%포인트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2018학년도에 23.8%(8만 3,666명)이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24.4%(8만 5,209명)로 0.6%포인트 증가한다.

■ 2018·2019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 인원 

구분 전형 유형 2018학년도 2019학년도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 140,935명(40.0%)  144,340명(41.4%)
학생부종합 83,231명(23.6%) 84,764명(24.3%)
정시 모집 학생부교과 491명(0.1%) 332명(0.1%)
학생부종합 435명(0.1%) 445명(0.1%)
합 계 225,092명 229,881명

 

다섯째, 논술고사 실시 대학 2개교 늘고, 모집인원 190명 증가 
2018학년도에 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 29개 대학이 1만 3,120명을 선발하는 데 활용됐던 논술고사가 2019학년도엔 31개 대학이 1만 3,310명을 선발하는 데 활용된다. 즉,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가 새롭게 논술고사를 실시함에 따라 모집 인원도 190명 증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대학별로 보면 2018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가운데 가톨릭대·경기대·동국대(서울)·서울여대·인하대·한국기술교대 등은 모집 인원에 변동이 없으나, 덕성여대·이화여대·홍익대(서울)는 모집 인원을 각각 4명, 125명, 3명을 증원해 선발한다. 그리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2018학년도보다 모집 인원을 감원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로는 31개 대학 모두 수시 모집에서만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연세대(서울)가 10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덕성여대·서강대·아주대 등 3개 대학이 80%, 경희대·부산대·한국외대 등 13개 대학은 70%로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60%로 반영한다.

이 중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서 논술고사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논술고사 60% + 학생부 40%로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밖에 대학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으로 논술고사와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한다. 

■ 2018·2019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대학수 및 모집 인원

모집 시기 2018학년도 2019학년도
대학수 모집 인원 대학수 모집 인원
수시 모집 29개교 13,120명 31개교 13,310명
정시 모집 0개교 0명 0개교 0명
합 계 28개교 13,120명 28개교 13,310명


■ 2019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대학

반영 비율 대 학 명
100% 서울시립대(논술 1단계 4배수), 연세대(서울-일반논술 643) (2개교)
80% 덕성여대(논술 303), 서강대(논술 346), 아주대(논술우수자 221) (3개교)
70% 가톨릭대(논술 175), 경북대(논술(AAT) 825), 경희대(논술우수자 770),
부산대(논술 727), 서울과학기술대(논술위주 271),
서울여대(논술우수자 150), 성신여대(논술우수자 311),
연세대(원주-일반논술 350), 이화여대(논술 670),
인하대(논술우수자 564), 한국외대(서울-논술 546),
한국항공대(논술우수자 215),
한양대(서울-논술 378 / 에리카-논술 419) (13개교) 
60% 건국대(서울-KU논술우수자 465),
경기대(서울-논술우수자 42, 수원-논술우수자 135),
광운대(논술우수자 206), 단국대(죽전-논술우수자 350),
동국대(서울-논술우수자 474), 서울시립대(논술 2단계 154),
성균관대(논술우수 895), 세종대(논술우수자 392),
숙명여대(논술우수자 302), 숭실대(논술우수자 322),
울산대(논술(의예) 16), 중앙대(서울-논술 817 / 안성-논술 66),
한국기술교대(코리아텍일반 241), 한국산업기술대(일반(논술) 150),
홍익대(서울-논술 399) (15개교)

주) 괄호 속은 해당 전형명이고, 숫자는 해당 전형 모집 인원임


여섯째, 적성고사 12개 대학 변동 없지만, 모집 인원 251명 감소 
2018학년도에 가천대·서경대·한신대 등 12개 대학이 4,885명을 선발하는 데 활용됐던 적성고사가 2019학년도에는 실시 대학에는 변동이 없으나, 모집 인원이 4,636명으로 251명 줄어든다.

적성고사는 모두 수시 모집에서만 실시하고, 반영 비율은 수원대가 41.2%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은 모두 40%로 반영한다. 

■ 2018·2019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수 및 모집 인원

모집 시기 2018학년도 2019학년도
대학수 모집 인원 대학수 모집 인원
수시 모집 12개교 4,885명 12개교 4,636명
정시 모집 0개교 0명 0개교 0명
합 계 12개교 4,885명 12개교 4,636명


■ 2019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

반영 비율 대 학 명
40% 가천대(적성 우수자 1,012, 농어촌 학생(적성) 51),
고려대(세종 - 학업능력고사 470), 삼육대(교과성적 우수자 215),
서경대(일반 학생① 235, 농어촌 학생 50), 성결대(적성 우수자 249),
수원대(일반 전형(적성) 555, 사회배려 대상자 35, 국가보훈 대상자 16),
을지대(성남 - 교과적성 우수자 302,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49, 농어촌 학생 24, 특성화고교 출신자 6, 을지사랑드림 17 / 의정부 - 교과적성 우수자 47),
평택대(PTU적성 136), 한국산업기술대(일반 학생(적성) 300, 농어촌 학생 55),
한성대(적성 우수자 382), 한신대(일반 전형 262),
홍익대(세종 - 학생부 적성 168) (12개교)

주) 괄호 속은 해당 전형명이고, 숫자는 해당 전형 모집 인원임


일곱째, 지역인재 특별 전형 2,368명 추가 선발 
2015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역인재 특별전형(수도권 제외)의 모집 인원이 2018학년도에 81개 대학에서 1만 931명을 선발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81개 대학에서 1만 3,299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실시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 인원은 무려 2,368명 더 증원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에서 81개 대학이 1만 3,087명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11개 대학이 212명을 선발한다.

한편, 지역인재 특별 전형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해당 지역 대학으로만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실시한다. 

■ 2018·2019학년도 지역인재 특별 전형 모집 인원 (수도권 대학 제외)

모집 시기 2018학년도 2019학년도
대학수 모집 인원 대학수 모집 인원
수시 모집 81개교 10,773명 81개교 13,087명
정시 모집 10개교 158명 11개교 121명
합 계 81개교 10,931명 81개교 13,299명



여덟째,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 인원 171명 증원 선발
정원외 특별전형의 하나로 수시 모집의 경우 매년 7월 초순에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의 모집 인원이 2018학년도에는 128개 대학에서 3,952명을 선발했던 것이 2019학년도에는 실시 대학수는 128개교로 동일하지만, 모집 인원이 4,123명으로 171명 증원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에서 119개 대학이 4,015명을 선발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32개 대학이 108명을 선발한다. 

■ 2018·2019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 인원 

모집 시기 2018학년도 2019학년도
대학수 모집 인원 대학수 모집 인원
수시 모집 119개교 3,878명 119개교 4,015명
정시 모집 28개교 74명 32개교 108명
합 계 128개교 3,952명 128개교  4,1234명



아홉째, 수능시험 영어 영역 180개 대학에서 점수화해서 반영 
2018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영어 영역의 성적 제공 방식이 9등급 절대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정시 모집에서 영어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즉, 점수화해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가점과 감점으로 반영하는 대학과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이 있게 됐다. 그러나 대다수 대학들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방법 비율로 해서 영어 영역을 반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의 경우 180개 대학이 점수화해 반영하고, 서울대·성균관대·중앙대 등 14개 대학은 가점과 감점 부여로 반영한다. 한편,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으로는 수시 모집에서는 83개 대학이 적용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12개 대학이 적용한다. 

■ 2018·2019학년도 수능시험 영어 영역 반영 방법별 대학수 

모집 시기 반영 방법 대학수
2018학년도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최저 학력 기준 113개교 83개교
정시 모집 최저 학력 기준 39개교 12개교
반영 비율로 반영 188개교 180개교
가점 부여로 반영 12개교 10개교
감접 부여로 반영 7개교 4개교



2019학년도 대입전형은 위와 같은 특징적인 변화 외에도 모집 시기별 실시 대학과 모집 인원은 물론, 학생 선발 전형 자료인 학생부와 수능시험,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 등의 반영 비율과 반영 방법, 그리고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 등 학생 선발 전형명 등에 있어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으로 볼 때 2019학년도 대입전형 역시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비교과)와 논술고사 등이 여전히 중요하고,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이 중요해 수험생들의 수시·정시 모집 대비는 이전과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전형 이외에 다양한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도 전형 유형이 간소화된 것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원 가능한 특별 전형이나 실시 대학을 알아볼 때 학생부·논술·실기(특기)·수능 위주 등으로 구분하는 전형 유형으로만 찾지 말고, ‘전형명’으로 찾아보면 쉽게 지원 가능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다시 말해 세부 지원 자격을 살펴보고 지원 가능한 전형을 알아본 다음 그 전형에 맞춰 학습 및 지원 전략을 세워 실천하길 거듭 당부한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82
 

   
▲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bit.ly/2E0cW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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