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서울교육청]

서울 용강중학교는 3월 21일 인도네시아 다룰 히캄(DARUL HIKAM) 중학교가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교원 5명, 학생 33명은 용강중에서 글로벌리더반 동아리 학생 33과 함께 환영행사와 공동수업에 참여했다.

용광중 글로벌 리더반 학생들은 환영행사로 민요, 플롯 연주, K팝 공연을 선보이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전통무용 공연과 악기 연주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했다. 환영식에 이어 양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발표하는 공동수업에서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 배려, 상호존중의 미덕을 익혔다.

용광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 외국 문화에 대한 수용능력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