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목고 상산고 입학식 [사진 출처=상산고]

2019 서울 및 경기 지역 고입 전형 일정에 따르면, 서울 지역 2개 과학고(세종, 한성과학고) 원서접수는 8월 16일부터 20일, 경기북과학고는 원서접수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올해부터 2019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전형 일정은 후기고 일정으로 바뀌어, 서울 지역 외고(6개교), 국제고(1개교), 자사고(23개교) 원서접수가 12월 10일부터 12일, 경기 지역 외고(8개교), 국제고(3개교), 자사고(2개교) 원서접수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2019 외국어고, 국제고 전형 방법도 중2 영어 성취평가제, 중3 영어 상대평가제였던 종전과 달리 1단계 전형 방법에서 영어 내신 성적 반영이 중2 및 중3 영어 절대평가로 실시되고, 자사고가 후기고 일정으로 변경되어 성적 반영 시기가 3학년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반영된다.

■ 2019 서울, 경기 지역 고입 전형 일정

*서울 지역 자사고(23개교) : 경문고, 경희고, 대광고, 대성고, 동성고, 배재고, 보인고, 선덕고, 세화고, 세화여고, 숭문고, 신일고, 양정고, 이화여고, 이대부고, 장훈고, 중동고, 중앙고, 하나고, 한가람고, 한대부고, 현대고, 휘문고
@자료 출처 : 서울 및 경기 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

2019학년도(현 중3 학생)에는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모집시기가 종전 전기고 일정에서 후기고 일정으로 일반고와 같아져 일부 지원자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2019학년도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입시에서는 영어 내신 평가 방법이 중3까지도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반영해 중2학년 1, 2학기, 중3학년 1, 2학기 4개 학기 모두 성취평가제 방식으로 변화해 지원자 풀이 종전보다 증가할 수 있다.

또한, 학령인구 추이에서 중학생은 전년도 중3 학생수가 45만 9천 935명, 중2 학생수는 46만 9천 138명으로 오히려 9천 233명(2.0%p) 반짝 소폭 증가하는 점도 지원자 추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국 선발 자사고, 주요 외국어고와 공립 국제고의 경쟁률은 ‘특목고, 자사고의 선발 권한’이 유지되는 후기고 전형을 실시한다고 해도 올해도 종전 수준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의 경쟁률(1.5대 1∼2.0대 1 전후)이 유지가 되는 반면에 선호도가 낮은 외국어고, 광역 자사고 등은 미달이 나오거나 낮은 경쟁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고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전기고 선발 권한을 갖고, 자사고 및 외고 전형 일정 등이 올해부터 후기고로 변경되어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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