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출연연, 해외무크 강좌까지 다양한 500여 강좌 제공

   
▲ [사진 출처=클립아트]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4차 산업혁명분야, 프랑스 언어문학과 태국의 데이터사이언스관광 분야 강좌 등도 들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3월 30일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및 직업교육 강좌를 신규 개발한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묶음강좌는 특정분야 4~5강좌를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 2018년 강좌 개발‧서비스 개요 

구 분 운영 강좌 수
신규개발 `16, `17 선정 무크선도대학 60 20개교×3강좌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20 5묶음×4강좌
개별강좌 20 분야지정(직업교육, 한국학, 전공기초) 15강좌 분야자율 5강좌
재정지원사업 활용강좌 80 ACE+, CK, SCK, CORE, PRIME 사업 등
공공기관 등 자율참여 5 한국연구재단 인문석학강좌
기존강좌 319 `15∼`17년 개발강좌
해외연계 3 프랑스 Fun MOOC, 태국 Thai MOOC 강좌
총 계 500강좌 이상

기존 324강좌 중 교수자 사정 등으로 5강좌 서비스 미제공

2018년도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5묶음을 개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문 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업현장의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직업교육분야 10강좌와 한국학, 전공기초 등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5강좌를 강좌 단위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K-MOOC는 2018년부터 신규 강좌 공모 시 기존의 대학 단위 공모 방식에서 강좌 단위 공모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학습자에게 필요한 분야의 강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 및 해외무크 개발 강좌 제공
2018년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개발하는 온라인 인문석학 강좌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우수강좌도 K-MOOC에서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프랑스의 언어‧문화 분야 펀무크(FUN MOOC)와 태국의 데이터사이언스와 관광분야 타이무크(Thai MOOC) 등 해외 무크 3강좌 제공을 시작으로 점차 해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학습자에게 편리한 학습모드 지원
365일, 24시간 언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청강모드 도입 등 학습자 친화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정해진 기간에 수강신청을 해야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강좌를 상시 개방해 운영기간 이외에도 청강모드로 언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관심분야와 학습목적에 따른 맞춤형 강좌 추천 기능과 강좌 맛보기, 상세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수강신청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K-MOOC는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10월 14일 처음 선보여 17년 말 현재 총 70개 대학이 참여해 324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 학문 분야별 강좌 수 (2017년 12월 기준)

구분 공학 자연 의약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총계
강좌 수 64(19.8%) 39(12.0%) 19(5.9%) 86(26.5%) 79(24.4%) 14(4.3%) 23(7.1%) 324(100%)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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