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습관도 조기교육이 필요…아이 스스로 하게끔 해줘야

   
 

집안에 물건이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으면 정신이 산만해지고 하는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저분한 아이의 공부방을 목격하게 되면 정리를 하라고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요.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습관은 어릴 때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요. 영어만 조기교육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리습관도 조기교육이 필요합니다. 정리 및 청소하는 도구를 아이 방에 준비해주세요. 재미있는 청소 도구는 아이들의 정리습관에 도움을 줍니다.

   
 

귀여운 곤충 모양의 지우개 청소기
아이들이 글씨 연습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나오는 지우개 가루는 바닥에 흩어져서 청소하기 까다롭습니다. 곤충 모양의 지우개 청소기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청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즐겁게 청소를 할 수 있답니다!

   
 

농구 골대 모양의 세탁물 바구니
아이들은 옷을 세탁실까지 가지고 가는 것을 귀찮아합니다. 아이의 방에 농구 골대 모양의 빨래 바구니를 준비한다면 빨래를 바구니 안으로 던져서 넣거나 들고 가서 덩크 슛 하듯이 넣으며 자연스럽게 정리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덧버선 걸레
아이들이 신는 덧버선 밑바닥이 걸레로 만들어진 신발이 있습니다. 덧신을 신고 바닥을 밀면서 다니면 바닥이 닦이는 신발인데요.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청소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진공청소기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한 진공청소기도 있습니다. 장난감처럼 생겼지만, 흡입력은 일반 진공청소기 못지않아서 청소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지긋지긋한 청소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정리정돈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정리하는 습관은 전두엽을 발달시키고, 전두엽은 아이들의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은 정리를 통해서 자율성을 발달시킬 수 있을뿐더러 정돈과 흐트러진 것을 구별하고 불필요한 것을 알게 되면서 분별력 또한 기를 수 있죠. 정리 습관이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들이 아이의 방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하게끔 해주셔야 합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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