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한양대 편

   
▲ 2017년 한양대 졸업사진 촬영 현장 [사진 출처=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전형까지. 전형별 학교별로 다른 지원 전략에 골머리를 앓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고3 담임을 처음 맡은 선생님이나 오랫동안 고3 담임을 맡아온 선생님일지라도 매년 달라지는 학과별 경쟁률을 훤히 그려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입시 전략서 백전불태는 전국 164개 4년제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체 전형을 한 권에 담아 대입 고민을 한시름 덜게 해준다. 기존 입시 전략서가 아닌 백전불태여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순 도표 나열이 아닌 꼼꼼한 해설과 전형별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도 짚어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대입의 방향을 세워주기 때문이다.

수능과 학기 준비로 눈 돌릴 틈 없이 바쁜 4월이지만, 백전불태 한 권으로 정보력을 채워놓으면 수능까지 흔들리지 않고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 입시전략서 백전불태의 대학별 분석으로 2019학년도 한양대 대입전형을 해부해보자.

백전불태 대학별 분석 목차
1. 한눈에 보는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2.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3.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1)학생부교과 (2)학생부종합 (3)논술 (4)정시
4. 수시 전형 유형별 분석 및 지원 전략
   (1)학생부교과분석 (2)학생부종합분석 (3)논술분석 (4)수능분석

 

   
 


백전불태의 대학별 대입전형 분석은 ▲한눈에 보는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 방법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 (1)학생부교과 (2)학생부종합 (3)논술 (4)정시 ▲수시 전형 유형별 분석 및 지원 전략 등 크게 4개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먼저 '한눈에 보는 2019학년도 모집 시기별 전형방법'은 2019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형을 함께 수록해 대입 전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양대는 2019학년도에 정원외 전형을 포함해 수시는 2,116명, 정시 가군은 327명, 정시 나군은 692명을 선발한다.

 

   
 

두 번째로 한양대 입시를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과 입시결과'로 분석했다. 한양대는 대표적으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을 선발해 해당 전형의 지난 2년간 경쟁률을 수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등급컷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의 등급컷을 실었다. 이는 어느 정도 등급 학생이 한양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세 번째 '전형 유형별 대표 전형 주요 특징 및 세부사항'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자격과 전형방법 그리고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1,2,3번 항목에서 모집인원과 등급컷 등을 도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록했다면, 4번 '수시 전형 유형별 분석 및 지원 전략'은 전형별 지원전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로 적었다. 

실제 학부모와 처음 고3 담임을 맡은 선생님 독자들에게 백전불태가 호응을 얻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는 기존 입시 안내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백전불태만의 강점으로, 입시경험이 없는 학부모와 교사라도 놓치는 부분 없이 각 전형의 특성과 전략을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다. 
 

[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

'학생부교과전형 분석'에서는 앞선 도표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설명했다. 한양대(서울)의 학생부교과전형은 2018년 2월에서 2019년 2월 사이에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한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 학년 내신성적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전과목,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89점, 4등급 77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3점, 8등급 11점, 9등급 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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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간 점수 차이는 1등급에서 6등급까지는 점수 차가 4점, 7점, 12점, 17점, 20점으로 넓어졌다가 6등급 이하에서는 17점, 12점, 11점으로 다시 좁혀진다.

학생부교과전형 인문계 파이낸스경영·행정학과 1.1등급 가장 높아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파이낸스경영학과와 행정학과 1.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학과와 경영학부 1.2등급으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0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에너지공학과와 생명과학과가 1.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래자동차공학과와 기계공학부가 1.2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간호학과로 1.7등급이었다.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한양대의 2018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317명 모집에 2,258명이 지원해 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학년도에 314명 모집, 1,509명 지원으로 전체 지원 경쟁률이 4.8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5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14.2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치외교학과가 4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9.5 대 1, 정보시스템학과(상경)가 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8.8 대 1, 관광학부가 4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8.8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국어교육과가 4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5.3 대 1을 나타냈다.

자연계에서는 간호학과(자연)가 7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11.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자연)가 4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9.8 대 1, 건설환경공학과가 8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9.3 대 1, 도시공학과가 6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9.2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미래자동차공학과로 5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5.0 대 1이었다.

[ 이것만은 꼭 알자! ]
학생부 교과성적 평균 1.5등급 이내...수능 최저 없어 교과 성적 최상위여야
한양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 차이가 있지만 지원 가능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은 1.5등급 이내로 보인다.

이에 지원자들은 학생부 국어·영어·수학와 사회 또는 과학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최상위권에 들어야 지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


한양대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 요소는 학업 역량(적성) 50% + 인성 및 잠재력 50%이다.

학업 역량(적성)에서는 대학 학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초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데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 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 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에서는 의사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공동체의식 등을 평가하는데, 이때 성장 환경, 교육여건, 학습 과정 등도 고려하여 평가한다.

특히 학생부에서 수상 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세부 능력 및 특이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지만 관련 계열 이수 교과는 확인한다.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2018학년도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985명 모집에 16,463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6.7 대 1을 나타냈다. 2017학년도에 948명 모집에 17,107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8.1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5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해 32.3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육학과가 7명 모집에 226명이 지원해 32.3 대 1, 연극영화학과 영화전공이 8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30.3 대 1, 사회학과가 9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28.4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제금육학부로 48명 모집에 354명이 지원해 7.4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0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해 43.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과학과가 16명 모집에 586명이 지원해 36.6 대 1, 수학교육과가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28.3 대 1, 의예과가 32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26.9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공학부로 15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해 10.5 대 1이었다.

[ 이것만은 꼭 알자! ]
교과성적 반영 안해 '세특'이 합격 당락 좌우
한양대(서울)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만큼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록되어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시항이 합격의 당락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교과 영역과 더불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보았으면 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고, 면접평가도 실시하지 않는다는 점만을 보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한다.
 

 

[ 논술전형 분석] 

한양대 논술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30% + 논술고사 70%로 선발하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참고하여 학교생활성실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지만 관련 계열 이수 교과를 확인한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출제 유형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문논술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는 1,200자 내외이다. 상경계열은 국문논술과 수리논술로 실시하는데, 국어논술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는 600자 내외이고, 수리논술은 수학 ‘나’형에서 1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에는 제한이 없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에서 2문항을 출제하며 글자수에는 제한은 없다. 논술고사 시간은 90분이다.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2018학년도 한양대 논술전형은 396명 모집에 34,710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87.7 대 1로 2017학년도에 421명 모집에 29,913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71.1 대 1이었던 것보다는 크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9명 모집에 1,767명이 지원해 196.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치외교학과가 5명 모집에 886명이 지원해 177.2 대 1, 사회학과가 6명 모집에 1,049명이 지원해 174.8 대 1, 관광학부가 5명 모집에 773명이 지원해 154.6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제금융학부로 19명 모집에 1,173명이 지원해 61.7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318명이 지원해 231.8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공학과가 5명 모집에 621명이 지원해 124.2 대 1, 화학공학과가 9명 모집에 939명이 지원해 104.3 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가 22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103.6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물리학과로 11명 모집에 543명이 지원해 49.4 대 1이었다.

[ 이것만은 꼭 알자! ]
논술고사 출제경향 파악 중요
논술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고사 출제 경향을 기출 문제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의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와 상경계열 수리 문항은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수능시험 출제 범위와 동일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논술고사 역시 시험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점 잊지 않았으면 한다.

 

[ 수능 일반학생 전형 분석 ]

한양대는 정시 모집을 ‘가·나’군으로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가’군은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시험 90% + 학생부교과 10%를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차이가 있는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30% + 수학(나) 30% + 영어 10% + 사회탐구 30%로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20% + 수학(가) 35% + 영어 10% + 과학탐구 35%로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인문·자연계 모집단위는 2과목을 반영하고,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회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그리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Ⅱ과목에 한해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활용 점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한양대 입시 전형은 백전불태 357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에듀진 기사 원문: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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