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깨우는 대화 모델 프로그램 코칭 진행

   
▲ 전남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 [사진 제공=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4월 7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6회기로 3층 중회의실에서 '학부모 동아리 임파워링 코칭 연수'를 학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가 자신과 상대의 가능성, 강점, 잠재력을 일깨워 스스로 성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대화모델 프로그램 코칭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대화뿐 아니라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의는 석진오 (사)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가 진행했다. 강 코치는 “코치란 상대가 말을 하게끔 도와주는 것, ‘나 중심’에서 ‘상대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임을 강조하며 학부모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박수정 씨는 “코칭수업을 받기 위해 찾아보다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임파워링 코칭 학부모 연수’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저 혼자만이 아닌 가족이 함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에게 필요한 연수로 아버지도 함께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식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자신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리더십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임파워링 코칭 등 학부모력(力)을 강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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