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개교 중1 대상…4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 한남대 수학체험 페스티벌 [사진 제공=한남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4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지역 중학교 84개교 1학년 1만2,572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테마별 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학생교육원은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협동심, 공동생활을 통한 배려와 나눔 등 민주시민의 자질과 품성을 길러주기 위해 1박2일 체험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조기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해와 달리 고등학교 과정 없이 중학교 과정만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중학교 테마별 체험과정은Ⅰ,Ⅱ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테마별 체험과정 Ⅰ’은 연산중과 이사벨중 등 총 39개교 5,208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첫째 날은 소통마당, 도전마당Ⅰ, 친교마당, 야간생활 안전교육,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둘째 날은 인성키움 특강, 도전마당Ⅱ 등이 마련돼 있다.

‘테마별 체험과정 Ⅱ’는 덕포여중과 해강중 등 모두 45개교 7,364명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첫째 날은 문화체험 활동, 에코 트래킹, 어울림 한마당, 행복한 교실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둘째 날은 공동체 협력활동, 인성키움 특강 등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한다.

송덕삼 원장은 “체험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배려와 나눔 등을 배움으로써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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