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실습을 통한 레시피 개발 보급
▲ 학교보건진흥원 조리실습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 산하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 진흥원(원장 박연선)이 ‘학교 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토)부터 10월 27일(토)까지 학기 중·여름 방학을 이용해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보다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한국조리사관학교 외 2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기관의 다양한 레시피 및 노하우 등의 정보를 영양(교)사, 조리종사원들에게 전달하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주제는 ▲오븐을 활용한 바삭한‘전’요리 ▲바로 이 맛이야,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국 요리 비법 등으로, 메뉴는 각 주제별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28일 실시되는 첫 교육은 오븐을 활용한 바삭한 ‘전’요리를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조리사관학교와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박연선 학교보건진흥원장은“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이 다양한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워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품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편식 교정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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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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