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

   
▲ 중앙대학교 [사진 제공=중앙대]

수시 지원 접수 시기에 가장 눈치싸움이 치열한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의 내신이 합격을 좌우하는 단 하나의 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시만큼은 아니지만 대학이 발표하는 경쟁률 추이를 주시하다가 막판에 원서 접수를 하는 ‘막판 소나기 지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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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모집단위별 경쟁률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합격 가능한 등급컷이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공개하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학생부교과전형은 눈치싸움이 치열한 전형인 만큼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런 자료를 충실하게 담은 전략서로 대입전략을 짜야 한다.

이런 면에서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는 고등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대입 컨설팅 학원, 발빠른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에 수록된 2017학년도 중앙대 입시결과에 따른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평균등급과 지원전략이다.

<2019 수시·정시 백전불태>

-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교과 전형의 기본 이해
중앙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7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70% + 비교과 성적 30%로 선발하고, 학교장추천 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19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 60% + 서류평가 40%로 선발한다.

이들 전형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전과목이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전과목이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총점은 70점 만점이며, 기본 점수는 28점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10점, 2등급 9.71점, 3등급 9.43점, 4등급 9.14점, 5등급 8.86점, 6등급 8.57점, 7등급 8점, 8등급 6.57점, 9등급 4점으로 등급 간 점수 차가 6등급까지는 0.29점과 0.28점이지만, 6등급 이하부터 0.57점, 1.48점, 2.57점으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출결과 봉사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 전형에 한해 적용하는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나)·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학교장추천 전형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인문계에서는 심리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사회학과·응용통계학과 1.3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영학부 경영학전공과 광고홍보학과가 1.4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문헌정보학과로 2.3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화학신소재공학부와 생명과학과가 1.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융합공학부와 기계공학부 1.3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1.8등급이었다.

▨ 2018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학생부교과 전형은 378명 모집에 4,322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1.4 대 1로 2017학년도에 363명 모집에 2,624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7.2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문헌정보학과가 6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20.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전공이 5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5.6 대 1, 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7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15.3 대 1, 국어국문학과가 6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5.2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간호학과(인문)로 28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6.4 대 1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과학과가 5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5.6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융합공학부가 10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14.9 대 1, 화학과가 5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3.6 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가 8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3.5 대 1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간호학과(자연)로 25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해 8.8 대 1이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중앙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이 1.6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학생부 반영 교과목별 성적이 지원 가능 성적대인지 살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3개 영역의 등급 합 5등급 이내로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2019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교장추천 전형은 고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근거로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집단위별 모집 인원 및 2개년 경쟁률 및 입시결과
■ 정원내 주요 전형 모집 인원 및 입시결과

   
 

*자료 출처=<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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