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성과 인정, 인증마크 사용 및 컨설팅 지원

   
▲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들 [사진 제공=충북도립대학]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5월 4일 밝혔다.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이번 1차 인증에 292개 기관이 신청해 '체험기관 및 체험처의 성격,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질, 지속성'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총 20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그 중 대학은 13곳으로 도내에선 충북도립대와 충북대 사범대가 포함됐다.

충북도립대학은 2016년부터 옥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대학 내에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관내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로스쿨’, ‘진로축제’, ‘나의 길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학과와 연계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앞으로 3년간 유효하며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전국단위 행사 시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증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토크콘서트’, ‘레고공방’, ‘꽃길만 걷job’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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