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관찰하고 보고서 작성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 함양한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 남부 관내 초중생 대상 자연관찰 보고서 쓰기 캠프 실시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5월 8일(화) 오후 3시부터 인천자유공원에서 남부 관내 초·중학생, 교사 및 학부모 70명이 모여 자연을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연관찰 보고서 쓰기 캠프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도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가까이하는 생활을 벗어나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서로 소통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캠프에는 초 14교, 중 10교(28교)에서 학교별 2명씩 참가했으며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사제동행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3시에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 모여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모이기 시작했으며 이어 자유공원의 역사에 대해 안내받고, 자연관찰 주제를 가지고 자연관찰 보고서 쓰기가 진행됐다.

자연관찰 캠프 강사인 재능중학교 송병학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연관찰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학교별 학생들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식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보고서 작성이 끝난 후 모둠별로 모여 팀별 작성한 보고서를 서로 공유하며 보고서 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 학생들이 선정한 우수 보고서에 대해서는 칭찬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관교여중 이수빈 학생은 “오늘 캠프에 참여해 처음으로 식물의 자세히 관찰했는데, 탐구보고서 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식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유공원을 찾아 내 고장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캠프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기쁘고,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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