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대상, 올해 6월부터 실시

   
▲ 소프트웨어교육 체험 캠프에 참가 중인 구례북초등학교 학생들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부산교육청은 내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초등학교 5·6학년 필수과목으로 도입됨에 따라 학교현장의 혼선을 막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소프트웨어교육 실습재료비를 교당 100만 원씩 지원하고, 교수학습자료인 소프트웨어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 5월 11일 오후 3시 30분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학교별 대표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부산교육청이 현재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교육 교재 활용방안, 소프트웨어교육 이해, 초등학교 교사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연수 계획, 소프트웨어교육 실습재료비 집행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25일 문을 연 부산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에서도 교구대여, 교사연수,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미래사회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소프트웨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소프트웨어교육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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