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원시스템 운영

   
▲ 학생 맞춤형 진로 검사 및 학습전략검사 실시 중인 나주 빛가람초 학생들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울산광역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초·중학교 느린 학습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전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하기 어려운 학습부진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종합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문 검사는 타 시·도교육청에서 검사 실적이 있는 H․B브레인연구소와 용역 계약을 통해 두뇌학습전문가가 상주해 학습 부진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찾기 위한 두뇌학습 관련 검사 및 솔루션 연구 개발이 진행된다.

학습 전문검사는 컴퓨터와 전문 검사 장비를 이용해 읽기 분석 검사, 두뇌 사고 유형 검사, 학습 정보 처리 검사를 하게 되며, 해당학생의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 두뇌 학습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한 검사 완료 후 학습부진 학생 전문검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전문 검사 완료 30일 이내에 학생 또는 학부모 및 담당교사에게 통보하고, 원본은 전문검사 기관이 보관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전문검사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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