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집중 교육 후 취업기회제공

   
▲ 울산과학대는 CJ푸드빌과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5월 17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접견실에서 국내 대표 외식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대표이사 구창근)과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에서는 허정석 총장, 심광열 교학처장, 신언환 호텔외식조리과장 등이, CJ푸드빌에서는 대표이사를 대신해 김복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10~11주 가량 진행되는 CJ푸드빌 제과제빵 기술사원 훈련프로그램의 일부를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육과정의 일부로 가지고 와, 학교에서 1~2주 집중 교육 후 CJ푸드빌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CJ푸드빌에 취업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상호간 교육정보 제공 및 지도', '초청 특강', '현장실습', '공동 장비 및 시설활용', '캡스톤디자인, 전문가과정 등 인력양성',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는 1~2학년 재학생 중 제과제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해 희망자 전원이 CJ푸드빌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편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최근 재학생의 해외취업과 해외인턴십을 위해 해외 외식기업과도 적극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홍콩 5명, 2016년 홍콩 17명, 2017년 홍콩 8명, 호주 5명, 체코 1명 등 총 14명, 올해는 미국, 홍콩, 호주 등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으며, 취업 국가가 다양해지고 취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총괄한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 신언환 학과장은 “국내외의 우수한 외식기업과 협약 및 인턴십을 통해 울산과학대 재학생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실력 있는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s://bit.ly/2JOfxxT

 

   
▲ <2019학년도 수시·정시 백전불태> http://www.365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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